"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나님깨서는사람에게 삶을 영위하는 데 지침이 될 열 가지 계명을 주셨습니다.  처음 네 계명은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룬 것이고 나머지 여섯 계명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다루는 것입니다.  다섯째 계명은 흔히 십계명의 핵심이라고 불리움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인간과의 관계를 모두 포함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계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인간이 함께 살아야 할 어떤 양식을 함께 정하셨습니다.  첫째는 한 남자와 여자는 결혼하여 함께 살 것이며 둘이 한 몸이 되어 자식을 낳는 일입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고 지도해야 하며 현실적으로 어린이에게 제 일차적인 하나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가 부모를 사랑하고 존경하게 됨에 따라 후에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할 줄알게 됩니다. 

  부모는 또한 어린이의 삶에 가장 큰 사회적 영향을 끼칩니다.  어린이가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고려할 줄 알며 모든 사람이 다 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한 법에 복종하는 태도는 가정에서 처음으로 배우게 됩니다.  권위와 민중정치 모두에 대한 어린이의 존경심은 가정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전 문명은 가정에서의 자식과 부모와의 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는 항상 변하는 성질의 것입니다.  처음 태어날 때 어린이는 안고 다녀야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린아이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걸을 수 있게 되며 그 후엔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열 살 정도의 어린이는 자기의 부모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분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6세 쯤 되면 부모에 대한 생각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19세 쯤 되면 그는 부모보다 자신이 더 많은 지식을 지녔다고 행각하게 되고 22세 쯤 되면 그는 완전히 부모를 무시하고 독불장군이 됩니다.  그리고 30세 쯤 되면 부모님의 생각이 과거 많은 경우에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40세 쯤 되면 부모님들의 거의 완전한 분 이었다고 판단합니다.  이것이 정상 과정입니다.  [계속]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