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 희곡 (Jesus Drama : 부자 청년과 삭개오) -

- 부자 청년과 삭개오 -
 
  성경근거 : 마태복음  19장
              마가복음  10장
              누가복음  17장, 18장, 19장

  등장인물 : 예수님
                베드로 / 야고보 / 요  한
                사마리아인 문둥병자
                유대인 문둥병자 1, 2
                청  년
                삭개오
                사람들
 
[배경]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을 예루살렘에서 보내시기 위하여 제자들과 함께 본 동네 가버나움에서 남쪽으로 떠나셨다.
한편 5병2어 기적을 본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삼고자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선 5병2어의 참 뜻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영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한 표적이라는 것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것은 영이는 육은 무익하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그 후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게 되었기에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도 많지 않았다.


[장면 1]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거쳐서 가시길 원하셨으나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받아주지 않았으므로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의 한 마을로 들어가셨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을로 들어가려고 할 때 마을 밖에 있던 문둥병자 10명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큰 소리로 외친다.
문둥병자들 중 9명은 유대인이었고 한 명만 사마리아인이었다.


병자들 : 예수 선생님, 예수 선생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주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예수님 : (가시던 길을 멈추시고)
        너희가 낫기를 원하느냐?

사마인 : (예수님 발아래 엎드리며)
        네, 예수님.
        저희는 예수님께서 많은 문둥병자들을 고쳐주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예수님께서 이곳에 오시기를 오랜 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예수님.

병자들 : (다들 예수님 발아래 엎드리며)
        예수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예수님 :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라.
        제사장들이 너희의 병이 나은 것을 확인해줘야
        너희가 자유롭게 다닐 것 아니냐.

병자들 : 네, 예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문둥병자들이 제사장들에게 가는 도중 병고침 받은 것을 알고 기뻐서 소리친다.


병자 1 : 내 몸 좀 보라고! 
        병으로 온통 부스러기를 덥혀 있던 몸이 깨끗해 졌다고.
        제사장에게 얼른 가서 내 몸을 보여야지.

병자 2 : 내 몸도 보라고!
        온 몸의 헌데가 다 아물었잖아!
        아기살같이 되었다고!
        이제 몸도 다 나은 것 같은데 제사장에게 갈 필요까지 있어?
        다들 집으로 가자고.

사마인 : 예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고쳐주셨으니
        자, 다들 예수님께 먼저 가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겠어.

병자 1 : 병이 다 나았으면 됐지
        귀찮게 되돌아가서 감사할 것까지야 없지 않나?
        갈려면 자네 혼자나 가게.
        우리는 각자 우리의 길을 가겠네.

병자 2 : 문둥병이 다시 걸릴 것도 아니고
        또 걸린다 해도 그때 가서 부탁하면
        긍휼이 많으신 예수님이니 또 고쳐주실 거야.
       

사마리아인을 제외한 9명의 병자들은 병이 나은 것을 알고 몇몇은 제사장에게 몇몇은 집으로 간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감사와 기쁨에 넘쳐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되돌아온다.


사마인 :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께 와서 발아래 엎드리며)
        예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 (사마리아인의 손을 잡아 일으켜주시며)
        그래, 잘 왔다.
        네 마음이 기특하구나.
        그런데 10명이 모두 문둥병으로부터 낫지 않았느냐?
        나머지 아홉은 어디 갔느냐?

사마인 : 네- 그 사람들은요......,

예수님 : 너는 이방인임에도 너 혼자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왔구나.
        (그의 어깨에 손을 얹어 주시며)
        너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에게 평안히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사마리아인이 예수님께 다시 절을 하고 떠나자 베드로가 예수님 곁으로 다가온다.


베드로 : 주님, 다른 아홉은 왜 안 돌아왔을까요?

예수님 : 그들은 나를 병이나 고쳐주는 사람 정도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병이 다 나았으니
        더 이상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야고보 : 그런데 사마리아인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올 수 있었습니까?

예수님 : 그는 마음이 가난한 자로서
        진심으로 하나님께 의지하고 간구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요  한 : 주님께서 사마리아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아홉은 구원받지 못한 겁니까?

예수님 : 병고침을 받았다고 다 구원받은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날 보내신 것을 믿고 내게 오는 것이다.


[장면 2]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리와 사마리아 사이의 마을을 떠나 여리고 쪽으로 내려갈 때 예수님께서 스스로 옳다고 믿으며 남을 멸시하는 사람과 심령이 가난하며 의로운 사람에 대하여 비유로 말씀하신다.


예수님 : 여자에게서 난 자 중에 나면서부터 의로운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의로움이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또한 스스로 선을 행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베드로 : 그렇다면 주님, 의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 : 예를 들자면 이러하다.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였다.
        바리새인은 사람들을 의식하며 성전 가까이 가서는
        따로 서서 이렇게 기도했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욕심이 많거나 불의하거나 음탕하지 않고
        또 저 세리와 같은 죄인이 아님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성전에 바치고 있습니다.

야고보 : 주님, 그 바리새인은 상당히 의로운 것 같은데요.

예수님 : 너희 귀엔 그렇게 들리느냐?
        한편 세리는 사람들의 눈을 피하여 성전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저는 죄인입니다.

요  한 : 그렇죠, 주님.
        세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든 안 하든 죄인입니다.

예수님 : 너희들은 내 말을 잘 새겨들어라.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받고 집으로 내려가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되는 사람은
        사람을 의식했던 바리새인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바라봤던 세리이니라.

베드로 : 그럼, 주님. 의로운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 : 의인은 무엇을 한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자라나 태어날 때까지
        아기가 뭔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의인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인자를 믿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일 또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다.

야고보 :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하나님으로서 보내시지 않고
        인자로서 보내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 : (멀리 예루살렘 쪽을 바라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인자로 보내심을 받은 것은
        그의 찔림으로 너희의 허물이 덮어지고
        그의 상함으로 너희의 죄악이 용서받으며
        그가 징계 받음으로 너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요  한 : 주님,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인자가
        저희 때문에 찔리시고 상하시고 징계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는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합니까?

예수님 :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인자인 내가 갔던 길을 너희도 믿음으로 가게 될 것이고
        인자인 내가 말했던 진리를 너희도 믿음으로 선포할 것이며
        인자인 내가 주는 영생을 너희도 믿음으로 누리게 될 것이다.
        인자인 나를 믿고 따르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나님 아버지께 올 자는 없느니라.

베드로 : (제자들과 함께 무릎 끓으며)
        주님, 저희에게 성령을 허락하시어
        저희도 주님의 길을 가며 진리를 선포하고
        영생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 하나님께서는 인자를 믿고 따르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
        누구든지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의인으로서 영생을 누리는 것이다.

           
이때 젊은 관원으로서 부자인 청년이 예수님께 달려와서 무릎을 꿇고 여쭙는다. 제자들은 청년을 의아하게 쳐다본다.


청  년 :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 : 청년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느니라.
        만일 네가 영생을 얻으려고 무엇인가를 꼭 해야 한다면
        율법의 계명을 다 지켜야 한다.

청  년 : 어느 계명을 말씀하시는지요?

예수님 : 네가 잘 알고 있는 계명들이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다.

청  년 : 선생님, 저는 이 모든 계명을 어려서부터 지켜왔습니다.
        아직도 제가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이 부족합니까?

예수님 : (청년을 자상하게 보시며 그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네 스스로 온전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구나.
        가서 네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영원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거라.

청  년 : (재산이 많으므로 심히 근심하며)
        선생님......, 선생님 말씀을 따르기에는......,
        (슬픈 표정으로 고개 숙이고 예수님을 떠난다.)

예수님 : (제자들을 돌이켜 보시며)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잘 들어라.
        재물이 있다고 재물에 의지하고
        재물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물로 가치를 판단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다.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오히려 그런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

야고보 : (깜짝 놀라며)
        그렇다면 주님. 저 청년같이 계명도 잘 지키며 착하게 살아도
        재물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지 않기 때문에
        천국은 못 들어간다는 말씀입니까?         

예수님 : 재물 때문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먼저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력으로 계명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마음으로 지는 죄도 하나님 앞에서는 엄연한 죄이다.

요  한 :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그렇게 어렵다면
        어느 누가 감히 천국을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 : 사람 힘으로는 도저히 끊을 수도 어쩔 수도 없는
        마음과 말과 행동의 죄도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보내신 인자를 믿으면
        모두 용서받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
        자신의 모든 죄의 사슬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제자들을 두루 보시며)
        잘 새겨들어라.
        사람은 할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인자를 믿고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을 누리게 된다.
 
베드로 : 주님, 저희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주님만을 따르고 있습니다.

예수님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잘 들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 곧 나와 복음을
        재물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보다
        우선적으로 더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이 땅에서도 재물, 형제, 부모, 자녀의 복을
        반드시 여러 배 받을 것이며
        영원한 생명도 누리게 된다. 


[장면 3]
예수님과 제자들이 여리고로 들어가시니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랐다.
여리고에는 키가 작은 삭개오라는 세관장이 있었다. 그가 예수님을 보고 싶었으나 사람이 많고 키가 작아 볼 수가 없으므로 일행 앞으로 뛰어가서 뽕나무 위에 올라가 예수님께서 그곳을 지나시길 기다린다.


예수님 : (뽕나무 위의 삭개오를 쳐다보고 웃으시며)
        하하- 삭개오야,
        어서 속히 나무에서 내려오너라.
        그렇게 내가 보고 싶었더냐?
        오늘은 우리가 네 집에 머물렀으면 한다만 괜찮겠느냐?

삭개오 :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서 기뻐하며)
        네, 주님. 저희 집에 머무르신다면
        저에게는 더없는 영광입니다.
        어서 가시지요, 주님.

사람들 : (서로 보며 수군거리면서)
        저 예수라는 사람이 세리 죄인의 집에 머물려고 하니
        도대체 저 예수는 어떤 사람인가?


예수님과 제자들이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자 삭개오 주변의 많은 세리들도 왔으며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가난한 사람들과 여인들과 아이들도 삭개오 집 안팎으로 가득했다.
삭개오는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과 손님들을 맞이한다.


삭개오 : (다들 자리에 앉아있는 가운데 일어서서)
        주님! 주님께서 저의 집까지 찾아주시니 큰 영광입니다.
        주님께서 저 같은 죄인의 집까지 찾아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하여
        제가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이런 약속을 드립니다.
        (목소리를 가다듬고서)
        주님! 제 재산의 절반은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을 속인 것이 있으면
        그 속인 것의 네 배를 갚겠습니다.

예수님 : (일어서시어 삭개오와 어깨동무를 한 채 주위를 돌으시며)
        오늘 이 집에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인자는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느니라.


예수님과 제자들, 삭개오와 가족들 그리고 집 안팎의 모든 사람들은 다들 기뻐한다. 예수님께서 자리에 앉으시니 제자들이 예수님 곁으로 와서 예수님께 여쭙는다.


베드로 : 주님, 삭개오는 여리고의 세관장이므로
        부자 청년보다 더 큰 부자입니다.
        그런데 왜 청년에겐 전 재산을 나눠주라고 하시고
        삭개오에겐 그리 안하셨는지요?

예수님 : 청년은 나를 찾아와 선한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그는 나를 좋은 선생님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삭개오는 나를 주님이라고 불렀다.
        그는 나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로 믿었기 때문이다.
        청년은 재산을 자기 것으로 생각했다는 뜻이며
        삭개오는 재산을 자기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하나님 앞에서 재산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재산을 내가 만든 내 것으로 생각하느냐 아니면
        재산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하느냐 하는 것은
        재산의 액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야고보 : 주님, 청년은 주님께 달려와 무릎 꿇었습니다만
        삭개오는 그리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 너희는 잘 새겨들어라.
        내가 와서 무릎 꿇고 경배하는 것은
        귀신도 귀신들린 자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선 그런 외모보다는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요  한 : 주님, 청년은 일부러 주님을 찾아왔지만
        삭개오는 주님께서 이곳에 일부러 오셨기 때문에
        주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 : 하나님께선 잃어버린 자를 찾고 또 찾으시며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고 또 기다리시는 분이시다.
        인자는 스스로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자를 찾으러 왔지
        스스로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자를 찾으러 오질 않았다.
        청년은 무엇인가를 함으로써 의인이 되려고 했지만
        삭개오는 심령이 가난하여 인자만을 기다렸다.
        인자는 심령이 상하고 가난한 자를 위해서 왔느니라.
           
[설명]
병이 낫고 재물이 쌓이는 것과 믿음의 정도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믿음의 사람일수록 세상의 미움을 받기 쉽다. 또한 하나님께선 소유보다 쓰임을 보시며 행위보다 마음을 보신다.

예수님으로부터 문둥병자 아홉은 병고침 받았어도 결국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게 되었으며 부자 청년은 율법을 지켜왔어도 결국 예수님을 따르지 않게 되었다.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믿고 의지하며 구하는 자 곧 심령이 가난한 자를 위해 예수님께선 십자가를 지셨다.

우리의 시간과 건강과 지위와 재물의 유무 정도가 믿음의 삶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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