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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Story Bible (백부장의 고백)

Lazarus 0 4161
- 백부장의 고백 -

마태 8:5~13 / 누가 7:1~10

예수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가르치신 후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곳에는 (100명 부하를 둔)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중풍병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백부장은 예수님 말씀을 듣고 몇몇 유대인 장로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사랑하는 종의 죽을병을 고쳐주시길 간청하였다.

이 사람은 선생님께서 부탁을 들어 주셔도 될 만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 우리에게 회당도 지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장로들과 함께 가셨는데
백부장의 집이 멀지 않았을 때 백부장은 친구들도 예수님께 보내어
자신의 간청을 전하게 했다.

주님, 주님께서 저희 집에 오시는 것을 제가 감당키 어렵습니다.
저는 주님을 저희 집에 모실만 한 사람이 못되므로
감히 주님께 나아가 뵐 생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님께서 말씀만 해주셔도 제 종은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 백부장 자신도 직접 나와서 예수님께 간청하였다.

주님, 제 종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만......,

내가 가서 고쳐 주마.

주님. 저는 주님을 저희 집에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다만 말씀만 해주셔도 제 종은 나을 것입니다.
제 자신도 다른 사람의 부하이고 제 밑에도 부하가 있습니다만
저도 제 부하에게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며
제 종에게 무엇이든 하라하면 합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말에 감탄하시며
돌아서시어 예수님을 따라오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잘 들어라.
이스라엘 온 땅에서 이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아직까지 만난 적이 없다.
많은 이방인들이 동서남북 사방에서 모여 들어
천국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에 참여할 것이다.
그러나 이 나라의 백성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쫓겨나
그곳에서 통곡하며 고통스러워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시 돌아서시어 백부장에게 말씀하셨다.

가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각에 백부장의 종은 나았으며
유대인 장로들과 백부장의 친구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 종은 이미 나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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