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선물 (Gift) - 중앙교회

중앙교회 0 11212
How to Share Christ's Love Conversationally & Visually
By Randy D. Raysbrook

출처: http://www.navigators.org/us/
참조: http://cafe.daum.net/tcsd 

제목: 선물 (Gift)
본문: 로마서 6:23, 찬양: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많 565)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Romans 6:23,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접시와 포크가 놓인 식탁 위에서 넵킨 위에 그려 놓은 이 그림을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맛있는 식탁에서 초대된 이웃에게 성경 한 구절로 복음의 메시지인 하나님의 은사를 나누고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사(은혜- 恩, 줄 -賜) 는 선물, 댓가성 없이 주어지는 것, 은혜로운 선물 등으로 해석이 될 듯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생명과 영원한 삶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해답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로마서 6:23 을 설명한 그림을 스크린과 주보에 담았습니다.

인생은 종착점이 있고 그 결국엔 사망이라는 생각조차하기 싫은 결과가 기다린다고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I. 결국엔

A. 죄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의롭게 산 것 같지만, 남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선하게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며 하나님의 영광 (기준)에 이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요한복음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예수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즘 학생 비자를 받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유학원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자료를 보완한 경우에 잘 될 것 같은데 한 번에 되지 않고 다시 인터뷰를 통해서 비자를 받습니다. 유학원 담당자들도 이해할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합니다.  그날 어느 영사에게 인터뷰를 하느냐? 어떤 질문을 받느냐? 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합니다. 그 기준을 인터뷰를 보는 학생이나 유학원 담당자가 정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이치 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다다르지 않으면 상응하는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율법대로 살아 의롭게 되려는 애를 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기준과 틀을 정해 놓고 지켰으나, 하나님의 기준에 맞지 않았고 그들은 그 기준이 자신들과 다르기 때문에 그를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B. 삯

죄와 불법에 대한 분명한 대가가 있다고 지난 주에 말씀인 디도서 2:14 말씀을 통하여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죄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해결하려고 많은 일들을 합니다. 착한 선행, 학문적 성취, 종교적 신실함, 철학, 높은 가치들을 추구하고 따라가지만 누구도 죄와 불법에 대한 삯 (값)을 지불하지 않고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마치 감시카메라에 찍혀 벌금이 날라오는 것과 같습니다. San Diego 에서 LA 공항을 가려면, 오렌지 카운티를 들어설 때 76번 Toll Highway 를 타도록 Mapquest.com / Google map 에서 지시합니다. 저도 5년 전에 그 도로로 진입해서 무척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새벽 이른 시간이라 통행료를 낼 곳을 찾을 수 없었고 통행료를 낸다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황했습니다. 

그 이후에 처음 오시는 분들께 76번을 타지 말고 405번 도로를 이용하시도록 권하고, 이용하시더라도 Easy Pass 로 진입하지 말고 왼쪽에 통행료 접수하는 곳으로 가시도록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2 년 전 어느 분은 계속 Easy Pass 로 진입하면서 통행료를 받지 않은 고속도로 시설을 탓?하면서 벌금이 날아 오지 않았고 무려 5번을 어겼습니다. (차량 등록 후 주소를 변경하지 않아 벌금이 날아 오지 않았던 사실을 나중에야 발견했습니다.)

그 벌금은 지금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매년 차량 등록을 할 때나 매각할 때 그 벌금을 내지 않은 증거가 남아서 결국에 그 값을 치르러야 했습니다. 

지금은 죄와 불법의 삯 (값)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엔…

C. 사망

로마서 3:16-18,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엿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사망”은 영적인 분리 (Spiritual Separation) 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파멸의 길이며 영원히 해결할 수 없은 고통의 수렁이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고통 가운데 울부짖었던 것이 아니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니이까” 하시면서 잠시라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단절되는 것을 두려워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종말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쩌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하고 그것을 해결해 보려고 애를 쓰는지 모릅니다.

지금 한 부족을 위해 낯설고 험한 선교지에서 사역하시는 한 가정을 알고 있습니다. 3 대를 거쳐 위대한 신앙의 유산을 남겨 주셨다는 자부심을 갖고 계셨으며, 30대 후반에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복음을 잘 이해하지 못했으며, 선한 행실과 올바른 생활을 통하여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이루려고 무척이나 노력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에베소서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그 분은 밤새 고민하는 가운데 자신의 노력과 수고와 행실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으며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죄의 삯(값)으로 결국엔 사망에 이를 수 밖에 없습니다.

II. 그러나

그러나, 인류의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사건이 있다고 극적인 반전이 있습니다.  우리의 노력이나 선행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길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우리가 특별히 무엇을 잘 해서 자신이 선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그저 받기만 하면 되는 것 입니다.

A.    은사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율법의 기준대로 살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셨고 자녀 삼아 주셨기 때문에 사랑을 베푸시고 돌보시는 겁니다. 

성경에서 잔치 비유로 거져 얻는 선물이 어떤 것인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평소에 초대 받을 만한 사람들이라고 믿습니다. 맛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인은 정성을 다해서 잔치를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잔치날 초대받은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집안일로 농사일로 학교일로 바빠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하인들에게 거리에 나가 누구든 붙잡고 잔치에 오고 싶은 사람들을 모으라고 했습니다. 주인과 아무런 연고도 없고 초대 받을 만한 자격도 갖추지 못하였으며 멋진 파티복도 입을 형편이 되지 않았지만 그 주인의 평소의 인품과 호의를 잘 알고 있어서 그저 그 잔치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산해진미가 가득한 아름답고 화려한 파티였습니다.

그 날 잔치는 천국의 삶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 소중하고 가치있는 선물을 얻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목요일은 Valentine Day 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성껏 적은 카드와 선물을 전하는 기쁨의 날 입니다. 무엇을 기대하고 선물과 카드를 적습니까? 물론, 연인 사이는 조금 다르겠지만 …  작은 정성과 기쁨은 전하는데 받으면 나도 같은 선물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까? 받는 사람이나 전하는 사람이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선물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무런 댓가나 부담없이 주어지는 거져 얻는 것 입니다.

그러나, 그 은사 (선물)은 …

B.    영생

지난 목요일 Valentine’s Day 에 많은 사람들이 작은 정성의 선물을 나눕니다. 누구의 선물이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크게 다릅니다. 같은 지역의 땅을 차지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경우가 그런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선물이기 때문에 가꾸고 소중하게 여기면서 옥토로 가꾸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우리가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부모님과 자녀를 허락하신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도록 하신다고 믿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는 한 없는 사랑을 받아 받는 기쁨를 경험하게 하셨고, 자녀를 통하여 끊없이 주어도 행복한 마음을 허락하셨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으로부터는 항상 가장 좋은 것으로 받았던 것처럼, 자녀들에게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최고 최선을 주려는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주실 때 우리가 얻을 가장 좋은 것 최고의 선물을 주시려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영원한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III. 어떻게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오늘 나누어 드린 주보에 있는 그림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면 됩니다. 그 분을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믿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손바닥을 뒤집듯이 쉽게 믿을 수 있지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는 것이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신학교 강의 시간에 15년 동안 교회를 섬겨 오셨던 분의 고백은 충격에 가까웠습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자신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한지 3일만에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솔직한 고백이었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껍데기로 포장하고 숨으려 할 때마다 자신이 초래해졌다는 슬픈 고백을 듣습니다.

아무런 공로없이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그를 지배하고 더욱 교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우리에게 부담을 주시거나 억지로 매이게 하시려는 세상의 선물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하나게 하시는 축복이라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 문 밖에 서서 들어와 함께 거하시길 원하십니다.

요한계시록 3: 16,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문 밖에서 기다리십니다.

영접한다. 믿는다. 받아드린다…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잔치 집에 초대 받고 바빠서 돌아서는 자가 되지 마시고 주님의 초대에 응하셔서 하나님의 천국 잔치를 맛보고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성경을 읽고 주일 아침 예배 40분 전에 먼저 교회에 오셔서 성경공부에 참여해 보십시오.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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