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SD지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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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회장(왼쪽)이 민병철 샌디에이고 지부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조성진 인턴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회장(왼쪽)이 민병철 샌디에이고 지부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조성진 인턴기자
한국자유총연맹(KFF) 샌디에이고지부 개소식이 9일 힐튼호텔 에어포트에서 열렸다.

박창달 총재를 비롯한 한국 KFF 관계자와 샌디에이고, LA 지역 전현직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민병철 한인회장이 이 단체의 샌디에이고 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순서에 따라 박총재로부터 임명장과 현판 등을 전달받은 민지부장은 KFF의 설립목적과 취지를 새기며 “뜻깊은 개소식을 갖게됐으니 자유민주주의 수호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지부가 되길 희망한다”고 취임사를 했다.

박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민지부장을 “추진력이 강하고 성실한 외유내강형” 인사라고 소개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정이라는 소신을 갖고 화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강국에 들어갈 만큼 발전하는데 그동안 (미주한인들의)지원과 고생이 많았다”며 “이제는 교민들의 애환과 민원을 정확히 진단해 이를 대한민국의 정치권과 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활동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부된 홍보 자료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출발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한 이념운동단체라고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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