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그레이스 리

샌디에이고 제일한인회가 지난달 31일 마포주물럭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식 발족했다.

그레이스 리 초대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두회·이재덕·김병목·이청환 전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과 빌 밋첼 전 샌디에이고 시의원, 밥 베이커 오토그룹 회장 등 주류사회의 정재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엘 앤더슨 가주하원의원, 짐 더피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장 후보 등 올해 실시될 각급 정부의 선거에 출마하는 현직 및 예비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 눈길을 끌었다.

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사를 통해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