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OC와 분리 독립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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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샌디에고 지역 위원들은 OC지역 협의회에서 분리, 독립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분리·독립론은 최근 LA와 OC를 방문한 이기택 평통 수석부의장이 “평통위원을 대폭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

SD지역 위원들은 “평통 인원수가 증원되고 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일무지개 운동이 활기를 띠게 될 경우 평통위원 1인당 무지개 운동원 10명을 섭외해야 하는데 거리가 멀고 생활권이 다른 OC와 함께 확장을 꾀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평통 SD지역 위원들은 지난 25일 코리아하우스에서 3월 정기모임을 갖고 내달 19일부터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관한 설명과 토론을 벌였다.

김진모 회장은 이날 “매월 거르지 않고 월례회를 갖는 것이 한국 본부의 E-mail을 통해 전 세계 평통위원들에게 알려져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하고 “더욱 단합하여 SD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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