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sd방문학자 1년 예정이고 초등3학년 아이 있어요 - 어느지역 정착이 좋을까요

프래니K 13 9164

내년 2020년 여름에 1년 예정으로 ucsd visiting scholar 예정입니다. 초등 3학년 다니게 될 아이 하나 있구요.

 

처음엔 ucsd 가까운 라호야 지역 생각했거든요. 지금 대기하고 있는 ucsd 기숙사(la jolla del sol)도 대기를 일찍 걸어놔서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 그 아파트에 살면서 doyle 초등학교 보내면 되겠다 생각했는데요

 

정착서비스하시는 어떤 분은 doyle 초등학교가 수준이 매우 낮다며 카멜밸리나 델마로 가라고 하시는 글을 봤어요. 

 

아이는 영어유치원 나오고 영어학원 꾸준히 다니고 있어서 이왕이면 단기 거주 목적의 한국인, 아시아인 많지 않은 지역에서 아이 초등학교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카멜밸리나 델마도 한국인이 한반에 여러 명 있다는 카더라 소식을 접해서 매우 혼란스럽네요.

스크립스 랜치? 이런 지역은 출퇴근이 많이 힘들까요.

제가 다닐 ucsd 출퇴근도 힘들지 않으면서, 이런 목적을 만족시킬만한 지역이나 학교 정보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13 Comments
운영자 2019.07.21  
도일 초등학교가 그렇게 나쁜 학교는 아닙니다. 다만 지역 특성상 외국인 학생들이 좀 많고, 부모 상황에 따라 학기 중간에 빠져나가는 학생, 또는 중간에 들어오는 학생이 많을수 있습니다.
아마도 카멜밸리 지역의 델마 학군을 추천하나본데, 여기가 한국에서 단기로 오시는분들이 다 선호하는 지역이라 간혹 초등학교에는 한반에 4~5명 정도의 한국학생이 있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델마 학군 경우 district office 가서 집주소 해당 학교가 아닌 상대적으로 외국인 학생이 없는 다른 델마 학군 학교로 배정해달라고 하면 해주는 편입니다.
아님,  UCSD 기준으로는 이런 부분때문에 토리파인즈 초등학교 기준으로 집을 선택하시기도 합니다.
이 학교 배정 동네에는 아파트가 거의 없어 솔라죠 아파트 외에는 없어 대부분 학생들이 현지 학생위주인 편입니다.
아님, 부모님이 좀 불편하시더라도 말씀하신것 처럼 스크립스랜치나 파우웨이 학군을 선택하시는 경우도 있고요.
프래니K 2019.07.21  
자세한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또깡 2019.07.22  
윗분이야기하신데로 도일이 나쁜학교가 아닙니다. 그러나, 미국 공교육 기준으로 나쁘지 않다는것이지 한국에서 영유까지 보내셨다면 미국에서의 공교육이 아주 매우 만족스럽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우리애도 항상 한국학교 및 시스템이랑 비교를 많이 하네요). 직접 경험은 못했지만 지인들 말로는 델마, 카멜벨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훨씬 좋다고들 하더군요. 한국분들이 많이 찾으시고 대기도 있는데는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김또깡 2019.07.22  
하지만 카멜벨리나 델마는 UCSD와는 물리적인 거리가 생각보다는 꽤 멉니다. 물론 미국에서 그정도 거리는 아무것도 아닐수 있지만 자주 학교를 가야한다면 트래픽이 꽤 있어서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윗분 이야기하시는 토리파인즈엘리 및 아파트로는  솔라조도 많이 선택하시는것 같은데 UTC 지역에 있어보니 좋은 선택이라 생각되네요.
프래니K 2019.07.24  
ucsd 오시는 분들이 카멜밸리, 델마 많이 가시더라구요. 거리가 좀 멀어도 그 쪽으로 가시는 이유가 있긴 하겠죠?  감사합니다.
Yoda 2019.07.23  
샌디에고에서 산 세월이 십년을 훌쩍 넘었고 아이들이 도일을 다녔으며 또한 스크립스 랜치에도 살았기에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깁니다. 비지팅으로 오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느낀 제 의견입니다.

1. 우선 도일의 수준이 낮다는 주변의 평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학교 학생들의 학업 성적과 인종, 소득 수준 등을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는데 도일의 학교 레벨이 낮은 이유는 바로 님처럼 비지팅으로 단기간 머물거나 갓 이민 온 포닥의 자녀들이 평균 점수를 다 깍아먹기 때문입니다. 영어가 안되니 당연히 영어 점수도 형편없고 또한 영어로 설명되어 있는 매쓰도 못풀게 되지요.  또한 여러 한국 엄마들이 명품 쇼핑은 잘 하시면서 학교 도네이션은 한푼도 안하시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학교 펀드레이징이 잘 안되니 당연히 음악이나 미술같은 액티비티 선생님들을 서포팅할 돈이 모자라고 그래서 델마나 카멜 벨리, 토레이 파인즈 같은 학교에 비해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이지 절대 학교 선생님들의 수준이 떨어지거나 학교 운영이 형편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희 애들이 게이트 클래스와 이사 문제로 서로 다른 엘리를 세군데나 다녔는데 오히려 저는 도일 선생님들이 상당이 인내심 많고 나이스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솔직히 어느 학교의 선생님이든  단기간 체류하는 아이들을 환영하지 않거든요. 일단 의사 소통이 어려우니 수업 가르치고 학교 적응시키는게 훨씬 힘든 데다가 미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교육의 혜택만 보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도일 선생님들은 이미 너무나 많은 경험이 있어서 이런 아이들에 대해  능숙하시고 도네이션이나 학교 참여 이런 것도 이미 포기를 한 건지 별로 강요하지 않습니다. 원체 다양한 인종이 섞이다보니 아이들도 훨씬 오픈마인드 였구요. 제가 매주마다 출근 전에 학교에 들러 다년간 발룬티어를 했었기에 각 학교 선생님들이나 행정 직원들과 아주 친하게 지내면서 듣고 느낀 점입니다. 오히려 델마 같은 부촌에서 일년간 머물렀던 엄마들한테 아이가 차별 받았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어요.

2. 아이의 영어를 위해서 한국 애들이 많은 학교를 피하고 싶다는 말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님 뿐 아니라 단기간으로 오는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인데 오히려 한국 애들이 학교에 있어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여기가 삶의 터전인 사람의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는데 이곳에서 사는 한국 부모들 역시 단기간으로 오는 분의 자녀들이 같은 반에 있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일단 선생님들이 이런 애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이미 영어가 되는 한국 애들을 같은 테이블에 앉히고 도와주라고 시키기 때문지요. 왜냐면 본인들은 귀찮으니까요. 이미 같이 노는 친구 그룹도 형성되어 있는 애들 입장에서 영어가 안되는 친구를 하나부터 열까지 쫓아다니며 설명해 주고 같이 점심 먹고 해야 하는 일이 아이 입장에서는 즐겁지 않을 뿐더러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지금껏 듣지 못했던 한국말 비속어나 거친 행동들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저희 애도 어느 날 갑자기 병신이 무슨 뜻이냐고 한국 친구한테 들었다고 물어봐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바보나 병신, 새끼 이런 말들이 아이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지만 미국 엘리에서는 stupid 라는 말만 써도 선생님한테 이르고 특히 남자 애들같은 경우 조금만 물리적인 행동을 하면 바로 교장실에 불려갑니다. 이건 와 보시면 알 거에요. 하지만 이건 저희의 입장이고 단기간 미국생활을 하는 부모와 아이 입장에서는 그래도 도와줄 한국 애가 반에 있는게 적응하는데 훨씬 수월합니다. 혹시 미국에서 포닥을 하셨다면 잘 아시겠지만 아무리 영어 유치원을 다니고 수업을 들어도 미국 학교에서 애들이나 선생님들이 쓰는 말을 쫓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3학년이면 이미 같은 반이든 다른 반이든 같이 노는 친구의 그룹이 다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친구 만들기도 어렵고 그룹에 끼지도 못합니다. 아무리 캘리여도 보이지 않는 백인들의 차별이 분명 존재하는게 현실인고 자기 애가 다른 친구들 생일 파티 초대장을 못받았다고 울분을 토하는 엄마들도 몇 분 만났습니다.  그런 백인 엄마들은 영어도 안되고 자기 애랑 친하지도 않은 아시안을 초대할 이유가 없어서 겠지만 분명 아이 입장에서는 큰 상처지요. 또한 엄마들 역시 영어가 능숙치 않으시니 학교나 선생님들에 관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아이를 드랍하고 나서 또는 픽업하기 전에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를 떨며 정보를 교환하는데 이런 모임에 끼지 못하니까요. 이런 점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목적으로 무조건 한국 사람이 없는 학교를 찾는것이 현명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아이가 일년 있었다고 영어가 부쩍 늘 거라는 생각을 하시면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아이와 부모 모두 스트레스 받으실 겁니다. 제가 많은 분들의 한국 정착을 도왔었고 그분들이 한국에 돌아간 지금도 계속 연락을 하고 있기에 잘 아는데 여기서 태어나 프리스쿨부터  4학년까지 다니고 돌아간 아이도 중학생인 지금 영어가 안되서 다른 아이들처럼 고생하며 학원을 다닌다고 합니다. 일년은 언어를 습득하기에 짧은 시간이고 한국에 돌아가면 아무리 학원을 보내도 스피킹 자체는 빛의 속도로 잊어버리더라는게 그 분들의 공통적인 이야기더라구요. 아는 엄마도 한국 돌아갈때 영어 동화책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사 가셨는데 다시 한국 학교를 다니게 된 아이가 그걸 읽을 리가 없지요. 야단치고 울고 하는게 반복되다가 그 책들을 그냥 다 파셨답니다.  그러니 영어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차라리 여기저기 여행 다니시면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시는게 훨씬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 거주지 부분에서 스크립스 랜치는 조용하고 살기 좋은 켜뮤니티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트래픽 때문에 좀 고생하실 겁니다. 출발 시간과 도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ucsd까지 넉넉잡고 40분 정도 걸립니다. 물론 주말에는 2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요. 이유는 학교 주변의 도로 공사 때문인데 퇴근 시간에 한시간 넘게 걸린 적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완공이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이 공사가 내년에도 계속 될 거 같네요.

이곳을 다녀가셨던 많은 한국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써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프래니K 2019.07.24  
현실적으로 자세히 조언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근데 내용에서...'여기 사람들은 단기 거주 목적으로 오는 가족, 아이들 환영하지 않는다' , '님같은 가족들 아이가 학교 점수 다 깎아먹는다' ...이런 표현들은 샌디에고 가기도 전에 참 씁슬하네요..그게 현실이라니 받아들여야하겠지만요
Yoda 2019.07.24  
제 글 속에 조금은 날 선 표현들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샌디에고에 유난히 주재원이나 비지팅으로 오시는 가족들이 많다보니 여기 이민자들은 약간 엘러지 반응 같은게 있습니다. 일단 도착 직후부터 아이의 학교 라이드를 부탁하시고 각종 학교 면담이나 행정 관련 문제의 통역, 쇼핑과 관광 정보들, 그리고 한국으로 떠날땐 감사 인사도 없이 사라지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또 여기 한국애들을 통해 백인 친구들을 사귄 다음 본인 아이와 백인 아이만 놀게 하고 싶어하는 엄마들을 여럿 봤거든요. 한국 사람이 한국사이트에 들어와 한국인에게 정보를 구하면서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한국애가 한명이라도 더 적은 학교와 거주지를 찾는다는 이 아이러니를 여기 사는 한국인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이렇게 오시는 분들의 소득원이 미국에서는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많은 경우의 아이들이 2.5불 가량 되는 무상급식을 이용합니다. 사실 교수나 주재원으로 일하는 분들의 월급이 적지 않은데 얼마 안되는 급식을 공짜로 먹인다고 좋아하고 몇천불 되는 가방들을 아울렛에서 구매하면서 정작 여기 사람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에 내는 기부금은 십불도 아까워 하시는 엄마들을 보았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도일 학교에 대해서는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 때문에 학교 평균 점수가 낮아지는 것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도 이미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였고 오히려 다양한 인종이 모여있다는 걸 장점으로 내세워 학교의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한국 애들이 없는 학교를 찾는다는 질문이 여기서 아이를 키우며 사는 사람들한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부디 이곳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아름다운 선례를 남기고 떠나시길 바랍니다.
프래니K 2019.07.24  
새로운 덧글을 찬찬히 읽으면서, Yoda님을 비롯한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심정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네요. 아울러 저의 질문글이 참 무모하고 철없게 보였을 거라 느껴지구요. 저또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질문글은 아니었는데...미처 몰랐습니다.
저같은 단기 거주자에게는 불편한 덧글이긴 하지만..또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부분들을 적나라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같은 한국인끼리 서로 상처주는 일 없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할텐데요. 저도 샌디에고 거주하는 동안 좋은 선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부끄러운 질문글이라서 지우고 싶지만...남겨주신 덧글 내용을 다른 분들도 아셔야할 것 같아서 남겨둘게요)
Yoda 2019.07.26  
제가 댓글을 남긴 의도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조슈아 2019.08.05  
저도 단기간으로 와 있지만 주변을 보며 요다님의 말씀에 백분 공감합니다. 프레니님의 불편한 맘도 이해는 되지만요.
노래 2019.09.23  
저 미국 산지 20년 입니다.  동부와 서부 살면서 Yoda님과 같은 생각을 하며 삽니다.
Yoda님의 경험담이 미국에서 세금내며 사는 이민자들이 느끼는 바를 정확히 표현하고 있어요.
 과장이 없어 더욱  불편할 수 있는 현실 입니다. 
단기로 오시는 분들이 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카맘마 2020.09.06  
요다님 덕분에 좋은정보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에 이민온지 8년 샌디에고는 3년째 살고있는데요 전 오히려 아시안 아이들이 있는곳에 보내고싶어하는 엄마이고 한국아이들이 있으면 더 좋아서 찾아봤는데 그런 학교를 찾기 쉽지 않더라구요,,,  la살때는 그래도 어린이집에 중국애들이랑 한국애 한명 이렇게 있어서 자기들끼리 잘놀더라구요 토들러인데 뭘 얼마나 배우겠어 안아프고 밝게 잘 뛰어놀면 장땡이라 생각했었고 지금도 저희 아이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이나 상처받지않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어요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이민온 이유도 내가 아이를 낳으면 학교끝나면 자기개발이 아닌 학원만 뺑뺑이 돌리며 억지로 하기 싫은 공부만 죽어라 시키지 않아도 되겠구나 그리고  아이에게 정서상으로 많은걸 경험해줄수있겠다 이부분이 컸어요 이생각을 하기전에는 연애만하다가 헤어지려고 했었죠 미국으로 이민오기 싫어서요 내나라에서 내나라언어 쓰고 내나라 음식 먹으면 어울리고 사는게 젤 속편하니까요 지금은 아이가 사립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내년에는 공립으로 옮겨야해서 주변 학교를 둘러보고있는데 주로 인종비율로 보고있어요 그래도 아시안인이 2프로 넘는곳이 아이가 주눅들거나 인종으로 따돌림 받지 않을까해서요 백인+ 한국인 아이지만 거의 80프로이상은 한국아이로 보여서요 그와중에 요다님이 똭 학교정보주셨네요 캄솨^^ 그런데 단기체류 아이들이 많으면 우리아이랑 친구되서 놀다가 가버리면 저희 아이도 남겨지는 느낌때문에 아쉽고 힘들겠네요
곰곰히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