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럼' 초대 최영민 회장
“토론 통해 한인사회 발전 모색” 17일 창립식 준비 |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의 진지한 발전을 모색하는 ‘한인포럼’이 오는 17일 창립식을 갖는다.
경제, 교육, 건강, 법률 등 이슈와 주제를 정해 전문가 패널 초청 토론회를 공개적으로 개최한다는 목적의 이 포럼은 최영민 현 한인회 수석부회장(사진)이 초대 회장을 맡고있다.
최 회장은 “보다 건강한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는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개 토론을 거쳐 개선점을 공론화 하고 필요한 활동을 개진해 나가기 위해 포럼이 발족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변호사, 회계사, 의사, 재정 및 부동산 전문가, 개인사업가 등 30명의 젊고 패기넘치는 전문인력을 회원으로 규합한 최회장은 “치우침없이 목표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름만 내세우는 또하나의 유명무실한 단체가 되지 않기 위해 내부적으로 단속하고 외부적으로 정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85년 삼성전자 입사이후 15년 동안 대기업에 몸담았고 이후 직접 물류회사를 운영해 온 경력의 최회장은 ‘조직원 각자에 알맞은 역할을 적시에 부여하고 그에 맞는 조력과 점검을 미루지 않는 리더십을 아는 인재’라는 평이다.
한인포럼 창립식은 17일 오후 6시 미라메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다.
문의:(858)278-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