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마켓에 갔었는데 주차장이 공사중이더군요.. 그런데 들어가는 입구에 주차를 하지 못한다는 표시가 없어서 사고날뻔 했습니다.. 차가 들어가는 입구가 두 곳인데
두 곳 중 어느 한 곳에도 주차를 못한다는 표시가 없더군요.. 그냥 주차하는 곳 바로 앞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테잎만 주륵 붙여놓으셨더군요.. 아시다시피 입구가 좁아서 나오는 차량과 들어가는 차량이 조심하지 않으면 접촉사고의 위험이 많은데
미리 운전자가 보이는 곳에 주차를 못한다는 알림판을 세우는 작은 배려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안그래도 주차장이 작아서 늘 불편하게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들어가는 두 곳 모두 공사를 하면 도대체 어디다가 차를 세우고 장을 보라는 말입니까.. 정말 독점하다시피 장사하시는 것은 알지만, 조금만 더 배려를 해서 소비자가 불편함을 덜 느끼도록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