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주차 해놓은 차가 사고를 당했는데.. 헬프 부탁해요..

학생.. 11 3655
제가 어덜트 스쿨을 다녀서 .. 저녁에
  길에 다 주차를 해놨습니다..(주차가능한 도로변이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차로 돌아와서 보니 .. 누가 제 차를 박았었더라고요..
  제가 수업중이라.. 어떻게 알아서 처리 되었지 상황은 모르겠고..
  쪽지하고  Sandiego police department traffic accident information ... 이
  종이가 있더라고요

  종이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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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 car was hit by a truck.
  The white card I (sypped......무슨 단어인지 모릅니다.) in the crack of the car
  door  has the other drivers's information.

  the witness is
  .....(실명)...
  Her phone number is ....(번호)
 
  officer ....(이름)  badge.. (번호 4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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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diego police department traffic accident information ... 앞면..

  location of accident ...    date & time of accident
  your name....    insurance co and policy no..
  address     
  driver's lic. No    ... Birthdate (이거 두개만 안적혀있네요..) phone no..
  registered owner's name ...  insurance co.
  address (address가 왜 두개죠? 주인 주소인가..)
  vehicle year & make  ..  body type color .. lic.no,, year,, state CA
  vehicle damage &/or killed or injured person..
  (이거.. 모라고 적혀있는데 .. 사상자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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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 보면
  officer 이름에 ..누구라고 적혀있고.. I.D.# ... command/shift 두개 적혀있네요..

  그리고 important read carefully .. 하면서 모라고 설명 적혀있고..
  (X) A SAN DIEGO POLICE DEPARTMENT REPORT IS NOT REQUIRED AND HAS  NOT BEEN MADE. The party primarily responsible for the accident has not been determined
  여기에 체크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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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제가 없을 때 일어난 상황이라...
  제가 mid-city adult school 옆에 police center가 있어서 가서 물어 봤더니.. 순찰하는 경찰차.. 그 사람 말이 우선 무조건.. 보험 회사에 전화를 하라는데.. 누구 보험 회사냐니깐.. 내 보험 회사로 걸라는거 얘요.. 근데 제가 과실이 없는데 왜 내가 내 보험을 하냐니깐 무조건 그렇게 하라던데...

  1) 제 보험 회사에 먼저 걸어야 하나요?
      아님 사고 난거 리포트 안한거 같은데 경찰관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들어야 할까요?
      아님 증인 전화 번호 있는데 여기에 걸어서 상황을 들어야 할까요 ?
      아님 사고 낸 사람한테 전화를 걸어야 할까요?
 
    - 누구한테 먼저 전화를 해야 하나요? 

  2) 우선 제 보험으로 차를 수리하고.. 제 보험사와 그 사람 보험사 간의 재판을 해서...
      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
      아님 그 사람 보험 회사에 직접 청구를 할 수 있어서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
      이 경우에는 .. 돈을 보상받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 된다고 해서 비추라고 .. 하는데..
      어떤 방법이 나은가요??
      (아님.. 그 사람을 직접 만나 돈을 받아내는 건 안되는거겠죠..
        그사람이 보험 처리가 싸니깐..)
      (저는 progressive 그 쪽은 travelers 입니다) 

    - 어느 방법이 최선인가요?
 
  3) 이거 저에게도 과실이 있나요... 주차만 했을 뿐인데..
      (어느 교통사고던.. 100프로 과실은 없는 듯해서..)
      진짜 억울한데..   

  4) 영어를 잘 못해서.. 불이익이 있을까바 걱정됩니다.. 보험사에 전화 걸때 통역사
      있을까요? .. 없으면 어떤 불이익 요소가 있을까요?
      전화 통화시에 녹음 된다는 말이 있어서요

  5) 제가 범퍼를 갈아야 할꺼 같은데 ..
      파이지는 않았는데.. 스크래치가 심하게 났습니다.. (왼쪽 앞범퍼)
      이거 갈면은 car fax에 기록에 남지 않나요?..
      나중에 차 팔 때 불이익이 생길 꺼 같은데... 이부분 보상은 당연히 안되겠죠?
      그럼 그냥.. 티 나더라도 칠하면.. 그 것도 car history에 남나요?
 
  6) 보험사에서 지정해 주는데 가서 수리하거나..
      아님 아라서 아무 곳에 가서 .. 수리 하거나.. 폭스바겐이니..
      폭스바겐서 하는 방법도 있고.. 아무 곳이나 해도 상관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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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이어서 2007.01.31  
님께서 빨리 고치시고 싶으면 위에 말씀대로

자기 보험을 통해서 고친 다음에
보험회사끼리 싸우는거죠.
이거 골치아픕니다.

그래서 정말 급한거 아니면 그냥 기다리는 거죠.
보험회사에서 연락올 때까지 -.-

일단 지금은 보험들었던 agency에 연락해보세요.
그쪽을 통해서 일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고,
어디를 통해서 고치는게 좋고, 등의 정보를 얻고 일을 시작하는게 편하거든요.

님의 차가 새차면 딜러샾에가서 고치면 되지만,
보험회사에서 그리 만만하게 달라는 돈 다 주지는 않을테니.
정해진 돈에서 잘 고치려면 아무곳이나 가는 것 보다는 님의 보험 agency와
연줄이 있는 곳이 조금이나마 낫지 않겠어요? (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만. )

한가지 이상한 건
경찰 리포트가 필요없다고 하고서는, 어느쪽 책임인지는 모르겠다고 한 부분입니다.
뭔말인지... 어떻게 잘잘못을 가리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아무리 억울하고 억장이 무너지고, 열이 받아도
기본 한달입니다.
법없이도 살 사람이 가만있다가 나쁜 놈한테 차 받혀도 한달이고,
내가 가서 벽에 들어박아도 한달이고
일단 한달이다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한국처럼 빨리빨리 해결 안되니까, 한달 생각하시구요.

정 차가 필요하시면,
님께서 보험하실 때 아마 여유있게 했으면 분명 랜트옵션이 걸려있을겁니다.
한달에 맥시멈 얼마에 하루에 얼마짜리 이렇게요.
그 한도안에서 랜트를 미리 하시거나,
아님 상대방 책임이면 차 넣어놓고, 다른 차 랜트해서 다닌 다음 청구하는거죠.
이건 님의 보험 agent에 물어보세요.

그리고 진행상황 중에서 분명 언제까지 보험회사 사람이 나갈거고, 언제까지 경찰 리포트가 나올꺼고 등 약속된 날짜 들이 있습니다... 만!
분명히!!! 그놈들 농땡이 필겁니다.
정해진 날 이나 그 전날 전화해서 상기시켜주시는 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랜트비를 환급 못받았네. -.-
남일같지않아서 2007.01.31  
예전에 저도 사고가 있었습니다.

일단 그 하얀 카드는 경찰이 남긴거 같구요.

잘잘못을 따질 때는, 상대방이 '내가 잘 못했으니까 다 물어줄께'가 아니면
경찰 리포트를 기다려야합니다.
이거 2주 걸립니다.
그리고 직접 수령해야하구요.
편지로 받으려면 2달라 얼만가를 체크로 보내면 (이거 시간걸림) 거기서 대충 일주일 후에
편지로 보냅니다.
(여기까지... 직접 수령: 2주, 편지로... 빨라야 3주, 늦으면 한달)

그리고 나서 보험회사끼리 싸웁니다. -.-;;;;
그러면 보험회사에서 견적뽑는 사람이 님에게 전화를 걸죠
이때 한국말하는 사람이 필요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때 필요하다고 하면
중간에 번역해주시는 분이 도와주니까 큰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나면 보험회사 사람이 차를 보러가겠다고 합니다.
주로 어디로 끌고 와라라고 하죠. (-.-)
그게 아니라 님께서 미리 어느 고치는 곳에 가져다 놓으셨으면 그쪽 연락처를 주면
지가 알아서 갑니다. ( 주로... 농땡이 피기도 하죠 -.-)

이제 보험회사 사람이 차 고장난걸 보고, 견적을 뽑고, 고치는 사람한테 얼마한도에서 고쳐라 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일이 시작되는 거죠.
그전에는 일 안됩니다.... ( 예외는 나중에 밑에)

그럼 이제 고치는 거죠.
고치는 것도... 바디웍이라서 이게 사람 손탑니다.
대충고치면 난감하고, ... T_T

다 고치고 나면 가서 차 끌고 나오는 거죠.
님께서 박은게 아니니까  deductable은 안내도 되고요.
자기가 과실이 있으면 보험할 때 deductable로 정해놓은 돈은 내야합니다.

다음에...
지나가다가 2007.01.31  
1.보험회사는 본인쪽이나 상대방쪽이나 편하신데로 연락하시면 되지만 가급적 상대방쪽 보험회사에 연락하세요.- 상대측 보험사에서 책임을 전가하면 본인쪽 보험사에 연락을 취하십시요. 써놓으신글로 봐서는 불법주차만 아니라면 글쓰신님은 귀책사유가 없습니다.
2.어느쪽이던 보험회사 직원이 나와서 사고부위를 체크한후 견적이 나와서 정비소측과 수리비용에 합의가 되었을때 수리하십시요. 먼저 임의로 수리한후 수리비를 청구할경우 청구한 금액이 다 지급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3.너무 머리아퍼 하지 마시고 보험회사에 전화하신후 조금 규모있는 컬리전센터에 가셔서 차 맡기세요. 자기들이 견적낸 만큼 보험회사와 협의해서 돈 다 받게 해줍니다.아마도 다 해결보실려면 한달이상 걸리실겁니다.
참고하세욤~ 2007.01.31  
저두 차에 스크래치 약간의 딘트.. 이렇게 있습니다. 얼마 안나올거 같아서 딜러에 갔더랬습니다. 딜러가 비싸긴 하지만... 그양반들 책정 기준이.. 시간 으루 따지는거 같더군요. 예를 들어... 뒤쪽 문에 박혀서 들어 갔다고 하면... 문짝 때는 시간, 거기에 전선 만지는 시간, 문짝에 몰딩있으면 몰딩 태이핑 하는 시간..등등등.. 해서 견적이 엄청나게 나왔었어요. 거의 $2500.00
... 이건 전체 도색까지 한다고 견적을 뽑은 거라서요..님이랑 다를수 있겠네요. 그 사람들이 문쪽만 칠하면 아마 색깔이 다른 부분이랑 차이가 난다고 전체 도색 하는게 낫다고 하데요... 근데 딜러 가시지 않고 다른 바디샾 가시면 그정도는 안나올걸로 생각이드네요.  그래서 친구가 아는 바디샾에서 도색하고 딘트좀 펼라고 물어봤더니 딜러 보단 싸게 할수있다고 하데요... 근데.. 생각 보다 많이 나와서 포기하고 타고 다닙니다.... 

도움이 되셧길 바랍니다.
글쓴이.. 2007.01.31  
특별히 돈을 세이브 할만한 사고가 아닌 거 같으므로 그냥 워런티 받으면서 지정한 곳에 가서 하는게 낫겠네요.  <- 이 말 이해가 안되요 저 .. 워런티 기간 지났는데..
글쓴이.. 2007.01.31  
칠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범퍼 가는데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아세요?
글쓴이.. 2007.01.31  
이거.. 제 잘못이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상대방 insurance회사에 전화를 걸어야 하나요?
주차 상태 여부 판단은 누가 하죠;;
우선은 .. 만나서 해결해 보도록 전화해서 콘보이 한국인 메케닉한테 가서 .. 수리 요청을 해보려 하는데 ... 스크래치 .. 아님.. 범퍼 교체..(아침에 보려구요..)  이렇게 해결해도..
기록에 남을까요? 스크래치나 .. 범퍼 교체 정도..?
참고로 2007.01.31  
경찰에 보고가 안된 경우라면 가해자와 직접 연락을 해서 개인적으로 수리비를 받아서 수리하는게 한국식 사고 방식으론 가장 편하겠지만, 여기 미국사람들은 작은 사고라도 보험처리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별 도움이 안될 것 같네요.
짧은 지식 2007.01.31  
우선 자기 보험회사에 연락을 취하면 보험사가 알아서 가해자와 합의를 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가해자가 아닌 가해자쪽 보험회사죠. 헌데 아직 경찰 리포트가 완성되지 않았고, 적힌 그대로 과실공방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거 같네요. 리포트는 아마 시한이 걸릴 겁니다. 증인 전화번호는 나중에 보험회사와 통화시 보험회사 쪽에서 증인이 있냐고 물어볼시에 대답해주면 될 것이고, 큰 보험회사가 아니면 통역사는 없습니다만, 한국인 에이전시를 통해 가입했다면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범퍼를 가는 건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사고로 취급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단순 범퍼교환은 한국에선 무사고로 나옵니다. 글고 차 팔때 생기는 불이익에 대해서는 보상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지정해주는 곳으로 가서 견적만 받고 다른 곳에서 해도 되지만, 특별히 돈을 세이브 할만한 사고가 아닌 거 같으므로 그냥 워런티 받으면서 지정한 곳에 가서 하는게 낫겠네요. 끝으로 한국에서도 불법 주정차의 경우 과실이 나오는 것처럼 미국도 주차상태 여부에 따라 과실 여부가 틀려질거라 생각됩니다.
글쓴이.. 2007.02.01  
소중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어제 실제 가해자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차 주인은 여자친구고.. 가해자는 남친인데;;
전화하니 .. 여친은 전혀 모르고 있더라고.. 놀래던데..
자기가 주차하다가 실수 한거 맞다고 하더라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건지...)
제가 만나서 쇼부보자고 하니깐.. 자기 회사 트럭이라.. 회사 보험으로 한다고 하네요..
(뭐 자기 차는 그렇다고 해도..)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쪽 보험으로 해야 하나요? 아님 제 보험으로 해야 하나요?
제 보험사에 progressive에 전화하니.. 어떤 쪽이든 괜찮다고 하는데..
... 2007.02.02  
제 경우를 보면, 사고가 있으면 무조건 자신의 보험에 보고해야 합니다.  그 에이전트가 자회사의 손해를 막기위해 열심히 일을 해 줄겁니다.  물론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제가 제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클레임을 건 바로 다음날에.  조금이라도 손해를 막아보려고 트집아닌 트집을 잡으려고 노력을 하더군요.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덮어쒸울려고 합니다.  제 에이전트는 저에게 말하기를 '절대로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오면 말하지 말고, 내 에이전트에게 모든 것을 리포트했으니 연락을 취해서 대화를 나누기 바란다. 나는 지금 시간이 없어서 더이상 할 말이 없다' 라고 끊으라고 하더군요,.
더우기 회사 보험이면 정말 까다롭게 굴겁니다.  한 5년전에 멀쩡히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를 한 낮에 받아놓고도 무려 세달을 이런 저런 이유로 질질 끌면서 힘들게 하던군요.  우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보험회사에 연락을해서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문의 하시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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