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동네 어르신 ( San Diego ) 모십시다.

제안합니다. 4 2529
최근 안경점과 마켙 그리고 정비업소등 우리 SanDiego 한인 사이에 마찰음이 있어
의견제안 해 봅니다.

남의 나라라고도 할 수 있는 이곳 미국에서 유학오신분들과 삶에 터전으로 알고
사시는분 그리고 업무차 사시는분들 여러분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internet의 발달로 정보와 의사교환이 빨라지고 내용도 다양한 가운데
SDsaram을 이용 많은분들이 도움을 주고받고, 의지를 하며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기성세대와( 사업하시는분 ) 젊은세대간에 간간이 좋게 웃으면 살 수
있는 일들이 문제로 불궈지고, 기성세대는 권위나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젊은세대를
무시하고, 젊은세대는 존경할만한 기성세대를 못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지만 우리 San Diego에서
존경할만한 어르신(?)을 선정하여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조언을 듣고
서로 반성하고 악수할 수 있는 그런 "동네어르신" 제도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교수님들이나, 목사, 스님 등 개관적이고 존경경할 만한 분들로 구성하고
밑에 10대,20대,30대,40대 참모급을 구성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협의해서
대안과 조정안을 내는, 그리고 그결과에 승복하고 웃을 수 있는
동네(Sandiego)어르신 제도를 제안 합니다. - 물론 internet상 입니다.

다른 의견이나, 더나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의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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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반 어른 2007.01.30  
동감입니다.
전 환갑을 낼모래루 가까이있는 반 어른입니다.
권위적도 아니고 젊은 분들을 더욱더 이해 할려는 측입니다.
젊은분들도 많이 알고 나이드신 업주도 많이 아는 올드 타이머입니다.
그럼 어떻케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얼굴을 맞대고?  아니면 온라인으로?
이런것은 한인회나 상공회...아니면 노인회? 에서 할수가 있는데...그곳 분들 역시 권위주의자가많으니....
함튼 좋은 의견입니다..
대충 여러 의견을 좁혀보세요....
좋은 취지 2007.01.30  
네요. 사실 그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한인사회가 있져. 우리 어머니나 아버지 같은 분들이세요.
지나가던이 2 2007.01.29  
윗분말에 공감합니다. 저 역시 그런 경우를 많이 봐왔기에...
요즘 일어났던 불미스런 여러 일들이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문제가 아닌 사업주와 고객간의 마찰이 맞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기에 시장원리에 맡기듯 터피하는것은 좀 곤란할것 같기도 하구요....
지나가던이 2007.01.29  
참 좋은 의견이시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어른신들처럼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분들만 모여서 결국엔 변하는 건 없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는 건 좋지만, 그 친분 관계가 나중엔 발전을 저해하는 경우를 종종 봐 와서 염려되네요.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어르신들은 또다시 권위적으로 젊은이들을 누르려고 하셔서요. 전 곧 떠날 유학생이라 좋은 모임에 참가할 수는 없지만, 제 걱정은 기우에 그치고 좀 더 발전하는 샌디에고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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