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시, 22일 일요일부터 바닷가, 공원, 산책길 파킹랏 폐쇄시켜
샌디에고 카운티, ‘사회적 안전거리’ 지켜지지 않을시 바닷가도 폐쇄 경고
샌디에고 시는 바닷가, 공원, 산책길등 파킹랏등 전면 폐쇄시켜
샌디에고 카운티 리더들은 오늘 23일 바닷가에서 6 feet소셜 디스턴스(social distance)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바닷가도 전면 폐쇄 시킬 것이라고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개비 뉴섬 주지사의 ‘stay-home’ 명령 직후, 여러 바닷가에 위치한 도시들에서는 다수의 방문자들이 6 feet 원칙을 지키지 않고 바닷가를 오가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23일 월요일 카운티 공공 보건소 윌마 우튼은 카운티는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지금, 사회적인 모든 모임을 제한 하는 새로운 보건 행정 명령 수정안을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튼 소장은 바닷가에서 ‘사회적 안전거리’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법적인 규제가 불가피하며 법적인 강제가 불가능할 경우 카운티 자체적으로 보건 행정 명령의 수정을 통해 바다가를 전면 폐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단 플레쳐 카운티 수퍼바이저도 모든 사람들이 당연히 운동을 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다수의 사람들이 공공의 장소에 여러명 모이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샌디에고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요일 오전부터 시 바닷가와 공원, 산책길등을 전면 폐쇄시켰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토요일 목격된 다수 방문자들의 ‘소셜 디스턴스’ 무시에서 비롯된 조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산책 및 조깅코스로 사랑받는 미라마 레이크도 오전 11시경부터 시경찰이 직접 지휘하며 산책자들과 운동중인 시민들을 해산시켰으며 운동을 위해 찾아오는 방문자들을 모두 돌려보내기도했습니다.
또한 주말이면 붐비는 바커웨이 트레일부터 카울스 마운틴 트레일에도 미션 트레일 파크가 문을 닫았다는 사인이 붙었으며 아울러 파킹랏과 방문자센터등이 클로즈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미션비치와 오션비치, 그리고 피에스타 아일랜드 인근의 파킹랏도 경찰에 의해 클로즈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