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샌디에고 백훈씨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

주영자 9 3287
내 자서전이 백훈의 장편소설로 둔갑한 사연


백훈 씨가 지난 9월1일 샌디에고에서 발행하는 자신의 월간지에 공개적으로 보낸 글( ‘주영자 여사께 보내는 공개편지’)을 읽고 많은 내용이 거짓과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백훈 씨와 저 주영자(영자 에이코 코모) 사이에서 자서전 한권을 만들려다가 일어난 지난 2년간의 사실이 무엇이고 백훈 씨의 비 양심적인 행동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내 인생 이야기를 훔쳐가 백훈은 자신의 장편소설로 만들었습니다
2천권의 책 인쇄비와 홍보비 등의 명목으로 46,482달러 22센트를 가져갔지만 상세한 사용내역과 영수증을 안줍니다.  

저는 2017년 1월 30일 자서전을 써 준다는(자신이 발행하는 월간지에 광고를 게재했음) 백훈 씨를 만나 대필가로 계약을 했으나 제가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제 자서전이 백훈의 장편소설로 둔갑해서 2018년 5월에 출판되었습니다. 제 인생 이야기를 허락도 없이 자신의 소설로 만들고 내가 허락했다고 거짓을 하는 백훈의 이야기입니다.

자서전을 대필해 주기로하고 5,000달러에 계약했지만 약47,000달러를 가져갔습니다. 백훈 씨가 제게 준 것은 제 수표(Cashier’s Check)를 받았다는 한장의 확인 영수증뿐입니다. 백훈씨는 제게 납득할 만한 상세한 사용내역을 주지 않고 있으며 거듭되는 요청에 이해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발행하는 월간지에 제가 거짓 모함을 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썼습니다.  

대필해 주기 위해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백 씨는 제게 책에 나오는 실존 인물들은 가명으로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사진을 넣어서도 안된다고 강경하게 고집을 해  탈고가 되기 전까지 저와 잦은 충돌을 했고 심지어는 인터뷰가 여러번 중단된 적도 있었습니다.
2017년 12월 31일 한국의 친구 권모씨가 백훈씨에게 문자로 “대단한 이야기다. 소설로 만들면 대박이 난다”고 했다고 해서 저는 “소설은 절대 안된다”고 백훈씨에게 단호히 말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백훈씨의 이런 행동은 결국 본인의 장편소설을 쓰려고 마음을 먹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내 이야기인데 왜 책 속에 실존 인물들과 지명, 가족사진이 실리면 안 되는걸까?’라고 당시에는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결국 백훈의 소설로 둔갑해 출판된 후에야 그 진실을 알게 됐습니다.

책이 출판됐다고 해서 2018년 5월 30일 백훈 씨와 함께 한국에 갔습니다. 출판사는 ‘지식과 감성’출판사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출판사와의 계약 당사자가 아니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당시 백훈씨는 제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본인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 저를 동행하게 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도 제 숙소에 찾아와 “출판된 책을 카톡 등으로 선전해야 하기에 돈이 더 필요하다”며 15,000달러를 받아갔습니다. 이는 사전에 백훈씨가 요구해서 미국에서 미리 Cashier’s Check로 만들어 간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제가 15,000달러를 주지 말아야 했습니다.

자서전이 백훈의 소설로 돼 있는 것을 보고 화도 나고 어이가 없었지만 이미 그동안 들어간 돈이 30,000 달러가 훨씬 넘어간 상황이었고 그래도 내 인생 스토리이니 그냥 책이 잘 팔려야 한다는 생각 밖에는 없었기에 또 돈을 준 것입니다. 이미 나온 책을 바꿀 수도 없고, 할머니인 저로서는 당시 상황판단을 빠르게 할 수도 없었고,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도 없었습니다. 백훈씨와 출판사 관계자들의 책이 잘 팔릴거라며 긍정적인 분위기로 몰아가 어영부영 백훈씨 의도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결국 저의 큰 불찰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돌아온 후 저는 백훈씨와 데면데면 해 졌습니다. 화가 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백훈씨에게서 2018년 7월17일 샌디에이고 콘보이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며 나와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물론 화가 나 있던 저는 거절했고 “주인공인 주여사가 안나오면 되냐?”고 계속 연락이 와서 마지 못해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주인공은 백훈 씨였습니다. 그날 172권의 책을 팔면서 사인도 거의 다 본인이 했고 책을 판 대금도 모두 백훈씨가 가져갔습니다. 저는 그날 제 자서전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확실하게 백훈씨의 장편소설이 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몇 주가 지난 뒤였습니다.  백훈씨가 찾아와 “영화사 관계자를 만나 로비를해서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친구 아들이 MBC 피디로 있으니 걔를 만나봐야겠다.”며 총 1만달러가 더 필요하니 비용을 달라고 했습니다. 청산유수같은 감언이설에 저는 또다시 ‘그 동안 들어간 비용을 찾을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어렵게 돈을 마련해 백훈씨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2018년 8월24일의 일입니다.

백훈은 한국에 나가 총 35일 동안 체류하면서 영화사, 방송국에 종사하는 사람을 만난다며 호텔비 3,000달러와 식비 및 경비로 12,000달러를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백훈씨는 자신의 공개 편지에서 제가 5만 달러를 투자하고 자신이 그 돈을 착복해서 내가 배상을 하라고 한 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제가 백훈씨와 투자한다고 한적은 없고 백훈씨가 요구해서 몇차례에 나눠 준 돈이 5만달러(실제는 46,482달러)일 뿐입니다. 그러나 경비를 부당하게 쓴 것을 회수하려고 할 수 없이 9월 18일에 ‘5만 달러 회수하고 이익을 나누자’는내용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백훈씨로부터 부당하게 가져간 돈을 돌려받을 길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백훈씨는 제가 크레딧 카드로 지불한 항공권료 3,482달러 22센트를 포함해서 모두 46,482달러 22센트를 가져 갔습니다. 하지만 관련 영수증은 한장도 받지 못했습니다.

백훈 씨에게 묻습니다.
내 소중한 돈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내게 그 세세한 내역을 공개하지 못하는지?  
내 인생을 쓴 자서전을 소설로 둔갑시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을 맘껏 뽐내고 있는데 이게 과연 올바른 소행인지?

백훈씨에게 요구합니다!
내 인생 스토리를 훔쳐 소설로 나오게 된 것은 내가 부족하고 어리석어서 당신에게 당했으니 그건 내 탓으로돌릴 수 밖에 없지만,
자서전을 쓴 대필 원고(원본)는 내게 돌려주고, 대필료 5,000달러를 제외한 모든 비용, 46,482달러 22센트 중 영수증 처리가 안되는 금액은 내게 돌려줘요. 아니면 정당하게  자세한 내역의 영수증을 내놓든지.

저는 제인생을 이웃들에게 베풀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말년인 80세에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저 역시 이 내용에 거짓이 있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백 훈씨는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주 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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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noname06 2019.09.27  
백훈씨 글엔 4만여달러의 비용을 증빙할 영수증을 세 차례나 변호사에게 보냈다고 되어있던데  주영자씨는 아예 영수증을 못받았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어떤 분 말씀이 맞는건가요?
물파스 2019.09.28  
그러게요..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는거던지.. 저렇게 대놓고 쓴걸 보면 영수증을 안받은거 아닐까요.. 변호사한테 줬다는 영수증이 제대로된게 아닐지도 모르죠
AsiaUnited 2019.09.28  
백훈씨가 미국 거주중이라면 소송 거세요.  Small Claims Court 전화해봐서 $5만달러 이상은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물어보세여
샌디쵸바니 2019.09.30  
주영자씨나 백훈씨가 각자의 입장을 쓴 글을 보면 여러 사항들은 백훈씨와 주영자씨만 알 수 있는 사항들인거 같네요.(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겠죠?) 하지만 비용에 관한 문제에 대하서는 참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주영자씨는 영수증 처리가 되지않은 비용에 대해서 영수증 가져오던지 아니면 돈을 되돌려주던지하라고 하고 있고 백훈씨는 비용처리에 관해서 내역 모두를 변호사에게 모두 제출했다고 하시는데 그 비용처리된것을 주영자씨에게 왜 못주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위에 제시된 여러 논쟁거리들 중 돈 문제는 변호사에게 준 영수증(?)만 주영자씨에게 준다면 해결이 쉽게 될거같은데....혹시 백훈씨가 변호사에게 줬다는 돈에과한 내역은 영수증이 아닌가요?
주영자 2019.09.30  
이 사건 자체가 백훈씨가 영수증을 가져오지 않았기때문에 시작된 일입니다.  백훈씨에게 요구했더니, "여사님! 우리 사이에 무슨 영수증이 필요가 있어요!"라며 주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에서는 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제가 한국 실정을 잘 몰라서 깜박 속았습니다)  제가 받은거라곤 백훈씨에게 준 캐시어스 체크를 받았다는 확인서 한장 뿐입니다. 제 변호사에게도 실제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soso2 2019.09.30  
....
주영자 님! '어이가 없어서 올리는 글'을 작성한 사람입니다.
읽다가 또 화딱지가 나서 노트북을 던져버릴뻔했네요
소송에서 승소 하세요
영수증 처리고 나발이고 모두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soso2 2019.09.30  
어이가 없어서 올리는 글 ㅋㅋㅋ / 9월자 월간 샌디에고와 한인뉴스를 보고....
 

 

부디 이 글이 주영자씨와 백 훈 씨에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백 훈 씨가 한인뉴스에 본인의 실명으로 공개 편지를 보낸 만큼, 이곳에서도 당사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온마트나 한인식당에 배치된 월간샌디에고와 한인뉴스를 종종 보는 사람입니다.

 

올해 월간 샌디에고는 20주년이라 특집기사여서 재밌게 읽어보았고,

 

늘 그랬듯 뒷부분에 있는 "주영자의 씨크릿 가든"코너도 챙겨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주영자 라는 여성분이 본인의 텃밭에 난 농작물의 사진과 채소 키우는 팁 등등을 올리는 2페이지짜리 기사)

 

사실 그 코너를 읽을 때마다 주영자씨는 뭐 하는 분인데 이렇게 다양한 농작물을 가꿀까, 하고 궁금해하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달엔 한인뉴스 9월호에도 주영자씨 이름이 나와 있어서요. 이게 뭘까 하고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한인뉴스 9월호 맨 앞장에는 공개 편지가 있었습니다.

 

제목은 "주영자 여사께 보내는 공개편지 - 작년에 제가 쓴 책 '영자 에이코 제인의 아리랑'의 실제 주인공인 주영자 여사께 다음과 같이 공개편지를 보냅니다" 로 한인뉴스의 편집자이자 작가인 백 훈 씨가 올리신 글이더군요

 

그 공개 편지를 쭉 읽어보고, 인터넷에 올라온 책 '영자 에이코 제인의 아리랑'이라는 후기와, 블로거들의 리뷰와, 백 훈 씨에 의 지인이 올린 글 등으로 유추되는 게시물들을 추려봤을 때, 간단히 내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영자 씨는 자서전 집필을 위해 백 훈 씨와 계약을 하고 , 백훈씨는 글을 쓰고 출판까지 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

 

2. 그런데 백 훈씨는 이야기를 쓰다보니 주영자씨의 이야기를 자서전보다는 소설로 발표하는것이 좋다고 하여 주영자씨에게 그러자고 했다고 함.

 

 

그리고 주영자씨가 거기에 동의를 했고 출판 행사에도 참여를 했고 안했건 간에.....

어떤 계약이 오고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영자씨와 아무 관계가 없는, 출판관련 업무에서 10년 넘게 일한 종사자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백 훈씨!

 

이야기의 원작자인 주영자씨에게 돈을 받고 (4만 7천불이라고 편지에 밝혀져있네요) 글을 썼다면,

자서전이건 소설이건 간에 책의 저자는 주영자 씨여야 합니다.

 

하지만 저 공개편지의 제목에도 백훈씨는 "제가 쓴 책"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거기서부터 잘못됐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책 제목을 검색해봐도, 출판행사에도, 그 어떤 기사를 찾아봐도 책을 출간하며 인터뷰를 한 책과 관련한 모든 주인공은 모두 백 훈 씨로 검색이 됩니다.

아무리 출판행사에 주영자씨를 초대하고, 저자 사진에 주영자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리고, 인터뷰를 통해 수없이 주영자씨의 이야기를 소설로 했다고 밝히면 답니까? 주영자씨에게 돈을 받고 그녀의 이야기를 썼다면, 저자는 주영자씨여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 본인의 소설에 주영자씨의 이야기를 담은거라면 주영자씨에게 사실저작권, 주영자씨의 이야기로 소설을 완성했으니 주영자씨가 제공한 자료에 대한 타당한 비용, 사실의 이야기를 제공한 금액을 제해야 합니다. 이 책을 위해 돈을 지불할 사람은 주영자씨가 아니라 백 훈씨여야 한다는 겁니다.

 

별로 시간을 들이지 않고 게시물을 검색해보았는데도, "자랑스러운 내 동문 백훈, 해외에서 소설을 내었다~"등등 하는 글이 있더군요. 글을 써내신 것은 대단하지만 자의와 자비를 들여 쓴게 아니라 집필 청탁을 받고 비용도 받았는데 왜 본인의 노력과 본인이 공을 들인 것처럼 영광을 다 가져가십니까? 심지어 대필을 한 것이라면 대필작가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것이 일반적인 경우 아닌가요?

 

주영자씨와 관련이 1도 없는 사람으로써, 굳이 관계점을 찾자면 가끔 저 분이 올리는 텃밭의 소식을 즐겨 읽는 애독자로서, 이 공개 편지 한장을 읽은 저도 화딱지가 나서 제 시간을 들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백 훈 씨는 작가의 명예를 지키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공식 사과와 소설의 저자를 주영자씨로 정정하시길 바랍니다.

 

해외 이민생활을 하며 별별 일들이 일어나는건 알지만 말입니다.

 

자서전 집필료를 받고, 자서전의 주인공 이야기를 본인의 소설로 발표하고 얻은 명예는 결코 "작가"라는 문학인에게 득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또 편지 말미에 인세에 관련해 "출판사는 언제든지 인세를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라고 적으셨는데,

인세 역시 백 훈 씨 앞으로 지급되는 것 아닙니까? 책이 몇부나 나갔는지 모르겠지만, 인세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보통 신인작가에게 인세의 10%를 지급한다고 계약하는 경우,

15000원짜리 이하의 책 1판 1쇄 2000부 기준으로 들어오는 인세는 200만원 이내입니다....

백 훈 씨가수락한 금액과는 너무나 차이가 나는데, 그 금액을 언제든지 주영자씨에게 전달할 의사가 있으니 본인은 억울하다는 내용의 편지는, 본인 + 한인뉴스라는 월간지 자체에 대한 형평성 마저 의심하게 되네요...

 

그리고 저 책을 출간한 출판사는 문학 전문 출판사가 아니지 않습니까?

백훈씨가 수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 예술성이 넘친 작품이라면 문학 전문 출판사에 먼저 투고를 해볼 생각은 안하셨습니까?

그러면 적어도 출판비용, 홍보 비용은 들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어떤 식으로 주영자씨와 계약조건을 합의하고 이행했는지는 모르겠지만백훈씨가 스스로 밝힌 공개편지는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끝으로 이민 생활을 하며 자서전을 내고 싶으시거나 책을 내고 싶어 어딘가에 의뢰를 하실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네이버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가입하셔서 꾸준히 올리십시오. 1년, 3년 꾸준히 올리시고 한 뭉치가 됐을 때 여러 이름있는 한국의 출판사로 이메일을 보내세요.

 

내 글이 책이 된다는건 내 돈을 들이는게 아니라 출판사가 내 글을 돈을 주고 사는 것입니다.

 

좋은 글은 출판사에서 서로 출간 제안을 하며 만들겠다고 합니다. 출판사는 늘 좋은 글에 목말라 있기 때문입니다.

 

수십곳에 보냈는데 출판사에서 연락이 없다면 그 글은 일기장에 남겨두세요....

 

괜히 저런 일에 휘말리며 이민생활하며 힘든게 번 돈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1저자 2019.10.02  
모든 비용은 주영자씨 모든 영광은 백훈씨...시원하게 말아드셨네요 ㅠㅠ
지나가다 2019.10.12  
세상엔 염치없고 나쁜 사람이 너무 많아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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