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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반찬에서 파리가 나왔어요!

밥맛떨어짐 3 1364

저도 한국 사람이고 식당 주인도,

매니저도 한국분이어서 어쩌면 저희 테이블에서 파리가 나온게 차라리 다행인가 생각 하다가도

밤새 속이 불편하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야하는지 고민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어제 출라비스타 만x 비비큐에서 저녁을 먹는데, 다 먹을 때 쯤 양상추 샐러드에서 파리가 나왔습니다

 

다 먹어가던 중이어서 도중에 일어나서 나오기도 뭐하고, 직원분께 말했더니 매니저님을 불러주시더라고요

 

나이 많고 친절하신 매니저님은 파리가 나온것에 대한 설명은 해주지 않고

 

"샐러드 대신 파무침을 줄까요?"라고 물어보시고 괜찮다는 저희에게

 

"이따 나갈때 마카롱 아이스크림 줄게. 녹차맛 좋아해요 딸기맛 좋아해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런거 공짜로 얻어먹으려고 컴플레인 한게 아닌데....

 

그리고 빌을 달라고 하자, 한국 직원분이 계산서와 함께 모찌 두개를 갖다주셨어요. 

 

안먹겠다는데 왜 주시는지.....? 억지로 입막음 하려는게 아닌건 알지만 

 

그거 주신거 또 안먹으면 무안하다고 제 일행은 억지로 입에 구겨 넣었네요

 

내 집에서 먹을때도 머리카락 나오면 비위가 상하는데, 돈주고 사먹는 밥집에서 파리는 조금 심하다고 봅니다. 

 

손님 많고 북적이는 것, 정신없는건 잘 알겠지만 반찬에 파리나오는걸 이해하면서 내돈 주고 사먹으러 갈 사람은 없습니다

 

밥 다먹고 계산 다하고 나온 상황에서 어떤 해명이나 사과를 듣고싶은 마음도 없고, yelp보다는 여기에 남기는게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어떻게든 관계자분 귀에는 들어갈테니 청결에 더 주의 바랍니다 .

 

식자재, 반찬관리 잘 하시길....

 

 

 

 

 

그리고 제가 잠시 0 한국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직원들은 식사할때 본인들 수저는 물에 한번 더 씻어서 먹네요 ㅎ 그릇도 다시 씻고. 반찬은 모르긴 몰라도 직원들이 따로 먹으려고 빼둔 신선한 반찬에 해서 밥을 먹더라고요

한편으로 손님입장이어서 그것마저 불쾌했어요.

이글 보시는 분들도 식당 가시면 수저는 한번 더 씻어 드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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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MGKM 08.16  
미국식당도 그릇까지 다 한번 더 씻어서 쓰는사람 많긴하죠 ㅎㅎ 원래 뭐든 알고는 못먹는 법 이죠. 고생하샸어요~
hoozees310 08.17  
한번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간다간다하고 한반도 못가봤네요
MRSD 08.18  
저는 참 좋아하는 식당인데 아쉽네요!! 한달에 두번 이상은 가는데 전 항상 좋았거든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근데 이렇게 되다니 아쉬울수밖에요. 청결 관리에 한번더 신경쓰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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