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FURAIDO 치킨집.

-aceooo 7 2605

얼마전에 Atlas market내 치킨집이 생겻다고 해서 다녀왓습니다.

 

fried chicken 이 괜찮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는데 음식이 생각보다 괜찮앗습니다.

 

문제는 앞에 일하는 cashier 젊은 여자분이엿는데요. 처음가본거라 몰라서 이거저거 물어보는데 제대로 설명도안해주고 시종일관 대체 왜 물어보는거냐는 듯한 표정만 지어보여서 좀 어이가 없엇습니다. 기존한국치킨집과 메뉴가 좀 다른거 같아서 물어본다고해도 뭐 들은 척도 안하시더라구요.

 

대충 보니 가족이 하는 가게인것 같은데 그럼 더 자세히 알려주시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렇다고 제가 기분 나쁘게 물어본것도 아니였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나쁘게 대해주어서 그냥 안사먹을까 하다가 기왕 갓는데 다른곳 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먹엇는데 기분은 정말 나빳습니다. 음식맛없는거로 화내진 않는데 요식업도 서비스업인데 좀 별로였습니다.

 

음식은 맛있지만 서비스가 별로라서 좋은 서비스까지 바라는 사람들은 추천안한다고 yelp에 올렷더니 바로 complain을 넣었는지 yelp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conflict of interest라고, 지우겟다고요: (사장이 그런글 보면 적어도 그런일 없게하겟다고 하던지 할줄 알았습니다.)

 

그냥 기분이 나빠서 심통나서 적어보았습니다.

 

요식업도 서비스업입니다. 맘에안들면 오지마라식으로 장사 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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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저두... 2019.03.01  
저두 가볼라고 했는데.... 한번 생각해 봐야 겠네요
전 이런 글이 좀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장사하시는 분들도 뭔가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gongzza 2019.03.01  
나름 참신한 레시피로 가게를 할텐데,
메뉴에 대해서 너무 자세하게 물으면 이상한 생각을 할수도 있겠네요.
나름 지키고 싶은게(??) 있었을테고...
너무 까지말고 역지사지하시길...
-aceooo 2019.03.01  
기존한국치킨집은 주로 통닭한마리, 양념반후라이드반 같은방식인데메뉴에 반반이라고 적혀잇길래 혹시 양념반후라이드반 이런거냐고 물어본거엿습니다. 레시피자체에대해서는 저도 뮬어볼이유가없겟죠 ㅎㅎ. 제가 재대로 설명을 안붙여놔서 오해하신것같습니다. 충분히 소비자로써 물어볼사항만 물어보앗습니다. 거기서 지킬개 뭐가잇엇는지 알고싶네요
-ilverSpoon 2019.03.01  
젊은 사람이면 한국 사람이여도 여기서 자라서 한국말을 잘 못할 수도 있고, 한국치킨집에서 보통 어떻게 주문하는지 모를 수도 있어요. 메뉴가 어렵거나 복잡하지도 않던데...진심 왜 물어보는지...뭘 물어보는지 모르는 상황일수도 있어요. 몇번 가봤는데 바빠서 상냥하거나 친절할 겨를은 없어도 불친절한것 같지는 않던데요.
-aceooo 2019.03.01  
뒤에일하시는분들앞에나와서 밥드실정도로 한가햇습니다. 아무리꼬집는글을올렷다해도 상황은 숙지하고잇엇습니다.
으라차 2019.03.01  
전화로 한시간전에 주문하고 픽업하기로 한 시간에 맞춰 갔는데 가서도 1시간 30분정도 기다리게 하더군요. 문제는 제 차례보다 뒤에 있던 사람이 환불하겠다고 하니까 저보다 먼저 치킨을 주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항의 했더니 사장이란 사람이 그냥 씩 웃고 말더라고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치킨을 먹으려고 봤더니 겉에 튀김만 익고 안에는 익지도 않아 피가 줄줄 흘러 그냥 버렸습니다. 전 그 이후로 다시는 안갑니다.
-ong Kim 2019.03.02  
카운터에서 일하는 여자뷴이 혹시 외국사람인가요?
그리고 Yelp 리뷰는 순거짔뿐입니다 돈내는 사람에게 유익하게 해줘서 믿지못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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