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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형 Toyota Sienna V6 Limited 팝니다. (무사고/$15,000/10만마일예상)

Breeze01 0 1673

안녕하세요,

제가 1년 동안 정말 잘 사용했던 2011년형 도요타 시에나 Limited 차량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간략히 차량매매 관련 중요한 부분만 꼽아서 말씀드리면

2011년 Toyota Sienna V6 Limited 그레이 색상 차량이고 판매가격은 $15,000입니다.

차량 마일리지는 현재 99,020마일이고, 인도할 때는 10만 마일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사고 차량이며 제가 세번째 오너고 차량 인도일자는 6월 30일 이후로 협의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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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na Limited>

일단 가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차량 티어에 관해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2011년형 도요타 시에나 라인업은 일반/ LE/ XLE/ Limited 등으로 나뉘는데 최상위 트림이구요,

매물이 가장 많이 나오는 일반/ LE 등급과는 기본 장착이나 편의사양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당연히 출시 당시 신차 가격도 $13,000이 넘게 차이가 나구요. (KBB.com 참고)

- 2011년형 도요타 시에나 LE MSRP: $25,345,

- 2011년형 도요타 시에나 Limited V6 MSRP: $38,500


Limited 등급에는 전자동 오픈 도어, 스마트키, 후방카메라, 거리센서, 열선시트(보조석 포함),

듀얼 선루프, JBL 스피커, 네비게이션, 3열 전자동 폴딩, DVD 같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장점>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 가족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이보다 좋은 차량이 없지 않나 싶구요, 

여자분들이 운전하기에도 편안해서 자녀분들 통학용으로도 적합합니다.

그리고 뒷좌석 활용시 넉넉한 공간 확보가 가능해서 짐을 옮기실 때도 매우 편리합니다.


저희 가족이 LA인근으로 놀러갈 일이 자주 있었는데 2열에 뒤로 눕혀지는 라운지시트가 있어

집사람과 아이가 열심히 놀고 곤히 잠든 채로 샌디에고로 돌아올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친지가 놀러왔을 때는 어른 5명에 아이 2명, 총 7명이 타고 여행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구요.

(평상시 4인 가족, 최대 7인까지 사용하실 분들이 구매하시는 것이 최적이라고 추천드립니다.

평상시 5인, 최대 8인까지 탑승하셔야 하는 경우는 혼다 오딧세이가 낫다고 생각됩니다.)


운전석 높이에 적응이 되시고 나면 (SUV와 비슷합니다) 사이드 미러나 리어뷰 미러가 큼지막해서

시야확보도 수월하고, 후방카메라와 거리 센서가 있어 집사람도 편안하게 운전이 가능했습니다.

3열 시트를 바닥에 넣으면 넉넉한 공간이 나와서 무빙세일이나 가구를 구입해서 운반도 가능하고

2열 시트까지 접으면 풀사이즈 침대 매트리스까지도 요령껏 운반이 가능합니다.


<판매가격>

구매는 저희집 메인 차량으로 쓸 생각으로 Poway Honda 대리점을 통해서 중고매입했습니다.

당시 90,200 마일리지고 차량가격으로 $18,981 (택스와 수수료 모두 포함 $21,108)을 지불했네요.

무사고 클린 차량이며 제가 세번째 오너인 걸로 카팩스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카팩스 이력 및 구매 관련 자료 모두 가지고 있으니 확인 가능합니다.)


현재 99,020마일이고 11개월간 9,000마일을 달렸으니 판매시에는 10만마일 내외가 될 것 같네요.

차량 판매가격은 KBB.com 시세 감안하여 $15,000불에 판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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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B.com에 중고차량 가격을 보시면 대충 적정가격에 대해서 감이 오시리라 믿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랫 등급 차량들과는 출시가격부터 차이가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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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ax 사이트에도 찾아보시면 Limited 차량은 근처에 매물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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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관리>
원거리 이동시 이용하는 차량이기도 하고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집사람도 자주 운전하는 차량이라
차량 유지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비용이 좀 들더라도 95,000마일에 정비소 찾아가서 정기점검 및 유지보수를 받았구요,
주유소 갈 때도 항상 옥탄가 최상위 등급만 주유하고, 종종 한시간반씩 맡겨 실내세차도 했습니다.
아래 엔진룸 사진 보시면 대충 관리받은 차량인지 아닌지 금방 구분이 가실 겁니다.

<단점>
차량선택 이유가 가족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것이다 보니 Limited 이상에 장착되는 라운지시트를
굳이 콕 집어 찾다보니 차량 매물이 많지 않아 구입 당시부터 외관에 다소 긁힌 자국이 있습니다.
당연히 차량의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도 구매하시는 분 입장 고려하여 가격산정할 때 열심히 관리하면서 썼는데도 불구하고
Excellent 등급보다 한단계 아래인 Very Good 컨디션으로 가격산정하였습니다.

<마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량구입은 예산도 많이 들고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의 개인적인 경험을 돌이켜 볼 때 미국생활에서 차량의 역할을 고려한다면
가족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차량구입에 충분한 예산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1년 잘 타고 20% 정도 감가상각된 가격으로 팔자는 생각으로 빡빡한 예산에 다소 무리해서
이 차량을 구입했는데 돌이켜 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간이 제한적이다 보니 사진은 넉넉히 찍어두었는데 일부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저희 차량이 꼭 좋은 새로운 주인분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메일: brian01insd@gmail.com
셀룰러: (858) 322-3150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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