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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에스디사람

타운게시판

억울합니다.

-hris 4 3052

많이 망설이다가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겠지만두서 없이 쓰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집사람이 콘보이에 있는  oo 사무실에서 2006년말 일을 시작했습니다사무실안은 부부가 각각 서로 다른 비즈니스용으로 나눠서 사용했습니다처음에는 남자분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자연스레 옆에 있는 여자분과도 친분이 쌓이기 시작할때쯤,  그 여자분이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 얘기를 하며 또 옆에서 그 남자분이 본인들은 50만불을 투자 했는데어떤 사람이 200만불에 그 회사를 사겠다는 사람도 있다” 란 말투로 저희 집사람을 현옥시켰고몇일 후 당장 생산 공장에 급전을 보내야 된다며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어 친구도 없던 아내에게 그분을 통해 듣는 미국생활과 성공스토리는 정말 멘토로 삼고싶을만큼 그분을 존경하고 좋아하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당시 저희는 집을 사려고 몇년간 어렵게 모은 돈이 있었고 12% 즉 한달에 $500 불씩 주신다는 말에 $50,000을 빌려드렸습니다. 2007년 처음엔 "3-5년안에 회사가 잘 돌아가면 이자랑 원금 다 돌려줄께란 말만 믿고 빌려드렸습니다그리고2009년에 다시 $50,000 을 빌리면서 총 $1,000 이나 되는 이자를 주기 싫었는지 저희 아내한테 나와서 일도 배우고나중에 회사가 커지면 저도 중국생산쪽에 메니저 job 를 줄수있다고 말하며 총 $100,000 을 투자로 하자고 했습니다. (여자분이 몇번이나 찾아와 감언이설로 일방적으로 서류를 그렇게 만들었고절대 저희가 원한건 아니었습니다그 서류도 몇년뒤에 받았습니다제가 뭐라도 받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다그쳐서요아님아직도 아무것도 못 받았을수도 있었겠죠...) 이 후로도 여러번 "원금은 당장이라도 돌려줄수 있는데, 그냥 원금만 받을래? 아님 조금 만 더 기다리면, 원금에 이자, 또 이익금까지 쳐서 줄께" 란 말을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당연 전 원금이라도 달라고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그때마다 조금 만 더 기다려달란 말만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빌려드린 저희가 잘못이겠죠ㅜㅜ 그때 와이프는 임신한 사실도 숨기고 나가서 무거운 짐을 들며 한달에 $1,000 을 이자대신이라고 생각하며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맘이 아프네요 순진한 아내와 능력없는 절 생각하면...)  10개월 정도 일을 하다 출산일이 다가와 일을 그만두고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그이후로도 급하다며 2번에 걸쳐 $70,000 을 다시 연이자 12%조건으로 또 빌려갔습니다중간에 저희가 급히 $20,000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더니 $2000 주시고그래서 그 다음달 부터는 이자도 $680씩 주셨습니다이때까지 그래도 참으며 비즈니스가 잘되기만을 바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다작년부터 이러다간 돈을 못 받을것 같아제가 직접 이 메일로 연락을 드렸고 몇 달이 지나서야 답변이 오셔서는 조금만 기다리라더니, 2주전엔 급기야 debt settlement 변호사를 고용해서 저희한테 편지를 보냈네요. 아들 대학졸업 하면시어머니 유산 받으면 돌려주겠다는 말로 계속 미루더니 결국 이렇게 해결하자고 하네요. 뒤돌아 생각해보면, 본인들 아들은 그 당시 유명 사립고등학교에 다녔고, 그때 그 부부가 학비때문에 다투는걸 저희 와이프가 들었다고 합니다, 저희한테 빌려서, 본인들 아들 학비내고... 대학 학비까지 저희가 내준 걸까요? 참고로 아들은 몇년전에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본인들은 백만불이 넘는 집에 살고 계십니다저희 집사람은 현재 변호사 편지 받고그 충격으로 밤에 잠도 못자고밥도 잘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주위 미국 변호사들과 상담을 하며사기투자일 경우 그 분들은 자격증박탈은 물론 한인사회에서의 그동안 쌓아온 크레딧이며 명예이미지에도 큰 타력을 받을것 같아최대한 변호사 없이 서로 잘 타협하길 원하는데 그건 저의 미련하고순진한 욕심 일까요돈도 돈이지만더 큰 걸 잃는다는 걸 왜 모르실까요?  현재 저희가 빚이 많아 큰 비용의 변호사를 선임하긴 힘들것 같고혹시 일이 끝나고 변호사 비용을 받으실수 있는 변호사가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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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전형적이고 고전적인 수법에 당하신것 같네요.
돈주고 받을때 서류를 작성하신게 있나요? 없으면 상당히 골치아플것 같네요..
-현정 01.08  
세상에 이런사람들이 있다니... 얼굴도 못들고 다니게 얼굴 공개하세요.
이런 사람들은 다른사람한테 또 사기칠게 분명합니다
저도 위의 댓글에 동의합니다. 마음 고생 많으실텐데 건강 소홀히 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한인들을 돕는 선량한 모임이 생성된다면 좋겠네요.
Helen 01.16  
쪽지 확인하시고 전화주세요
변호사한테 사기당한 친구가 좋은분 만나서 그분의 도움으로 돈을  일부 되돌려받았답니다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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