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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마트 푸드코트에서 먹고 배탈났어요

-yun song 18 3434

알려야 할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어제 에이치 마트에서 남편이랑 짬뽕먹고 둘다 배탈났어요.  

밤새 설사하고.. ㅠㅠ 위생상의 문제인지 재료손질의 문제인지..  

여튼 집 가까워서 장은 보지만 푸드코트는 절대 안갈것 같아요.  

개선해주세요. 지금도 힘들고 너무너무 화가 나지만 일단 더 많은 피해방지를 위해 컴플레인 이전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ㅠ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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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2017.11.28  
혹시 언제 그러셨어요? 
저는 일요일에 먹었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푸기 시작하고 살짝배탈 났거든요. 먹을때 해산물이나 고기나 상한듯한  재료는 없었던거 같은데 전 제가 몸이 안조아서 그랬나 ..하고 생각 했거든요.
저도 2017.11.28  
저도 직원분한테 모가 맛있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도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너무하네요 2017.11.28  
앗..저희도 일요일에 먹고 탈나서 설사 엄청했어요.
해산물은 제대로 익히지도 않고 채소들은 쉰 것 같아서 먹다가 말았는대도 그랬네요..
볶음짜장은 안 맵게 해달라고 했는대도 매워서 다행이 애들이 얼마 먹지 못해서 망정이지 아이들까지 엄청 고생할뻔 했네요.
직영으로 바뀐것 같던데 어째 서비스가 더 엉망이 되어가네요.
지난번엔 김밥 가격가지고 장난치더니 푸드코트 가지 말아야할까봐요.
먹지마세요 2017.11.28  
저희도 이사 후 가까워져서 에이치마트 다니다가 푸드코트 음식 두번 먹고 다시는 안갑니다. 순대는 다 말라비틀어지게 나오고 짬뽕 짜장 진짜 심하더라고요. 처음 간날 메뉴를 잘못 선택해 그랬나 싶어 그담에 다른 메뉴로 한번 더 가본 후 그냥 아예 안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생상태도 그렇구요....
Fmart 2017.11.29  
Hmart 자체가 최고죠. 물건만 괞찮나요? 최고의 스탶들이 항상 우거지상으로 우리를 반기죠.(윗분들이 엄마나 돈안주고 달달 볶으면 그러는지..)  정육과 생선부는 9시전부터 닫기 시작하고 생선 이나 정육관해 뭐 물어 볼려고만 해도 '닫았어요. 없어요. 내일와요' 하죠. 닫기 15분전부터 눈을 부릅뜨고 남은 손님 몰이하기 바쁘죠(물론 마트 윗분들의 유지비 줄이려는 방침이겠지만요) . 한번은 기분나쁘게 반말하면서 나가라고 하길래 "저 아세요?" 했더니 씹고 지나쳐 가는 멋짐!. 덤으로, 한칸 밖에 없는 화장실은 범죄구역 주유소까지 가지 않아도 체험할 수 있게 정성을 다 들였죠. 기다림의 미학을 가르치기 위해 줄이 길어도 다른 캐쉬어 들을 안열어 주죠. 이분들이 나쁘시기 보단 엄청 윗사람들에게 닦여서 일하기 싫은 분위기. 역시 매니지먼트의 승리죠.
이런 2017.11.29  
무서워서 한식당 오픈 못하겠다
짜장면 2017.11.29  
우리 아들은 차가운 짜장을 끝까지 먹었던데 이야기도 안하고...
나중에 알았죠 말을 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짜증이 막 나더군요. 다먹고 얘기 하기도 뭐하고 손님을 뭘로 아시는 건지
동감백배 2017.11.29  
짬뽕이 맛있어서 가끔 갔는데 확실히 주방 쿡이 바뀐거 맞네요. 11월 20일경 먹고 우리남편도 3일간 배앓이 했어요.
ㅎㅎ 2017.11.29  
위에 스텝들 우거지상으로.... 완전 공감요.ㅎㅎㅎ
가까워서 이용하다 요즘은 잘 안가요.
파리크라상도 빵 넣은 유리안에 파리!!!! 다녀도 나몰라라..
푸드코트도 저런대 반찬들도 위험이군요.
아 놔 2017.11.29  
일전에 생선파는곳에서 생선 보는사이에 누가 카트에서 제 지갑을 들고 갔어요. 제 과실이 있는것 인정합니다. 도둑 맞은것도 잘못이니까요. 헌데 앞에 가서 말씀은 드려야 할것 같아서 같더니
가서 안경끼신 여자분 매니저 처럼 보이는 분 약간 언짢은듯 처음 하시는 말씀
"조심 하셨어야죠"
아 나만 조심했으면 되는거였구나
혹시 씨씨 티비 라도 돌려 볼수 있나요?
" 그쪽에는 cctv 없어요"
그래서 위를 보니 cctv가 쫙 깔렸음
아 생선부 쪽에는 없나보다 가서 확인 이나 해보자 하고 갔죠 천정 10미터 간격으로 쫙 깔려더만요. 아 이분은 문제해결해줄 의사가 없구나 판단하고  혹시 나중에 찾으시면 연락이나 달라고 하고 전번 남기고 왔던 좋은 추억이 있네요.
추억1 2017.11.29  
아 전 옛날에 어떤 여자분한테 뭐 물어봤다가 대꾸도 안하고 스윽 지나가길래. 뭐지? 했는데 장보고 나오는데 그여자분한테 '지점장인가?' 로 부르면서 쩔쩔 매더라고요. 그 여자분은 손님들 다 있는데 매드 도그 표정을 하고 짓고 계시는거 보고, 와 ~ 참 아름답다... 부하직원은 역시 도그처럼 대해야되. 하는 좋은 추억이 있네요.
추억1 2017.11.29  
아 참 그분 그표정으로 화내시면서 언성도 높인 아름다운 추억...
H마트 2017.11.29  
불평해도 올거라는걸 아는사람들이 그런 문제들을 고칠 의사는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부끄러움은 한국인 소비자들의 몫이되겠네요. 갑질하는사람들은 그냥 하다 망하게놔두고 한인들끼리 서로 아껴주는 마음가져요. 모두 화이팅
모두 시온 마켓으로 고고
똔똔 2017.11.30  
시온도 마켓은 똑같아요 푸드코트는 개인운영이니까 모르겠지만요
ZZZZZ 2017.11.30  
마트 처음 오픈했을때는 푸드코트도 개인이 운영하는거라 음식도 잘해주시고 그랬는데, 역시 슬슬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니 바로 마트가 직접운영하기로 바꾸더라구요
누가 전XX꺼 아니랠까봐 ㅋㅋ
샌디 2017.12.01  
진짜 에이치나시온 그런식으로 장사하믄 한국아님la이에서는 망했을듯...
동감요 2018.02.06  
안경끼신 매니저 인 듯 한 여자가 나에게만 그런 게 아니였군...
모두들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거의 독점이다 싶이 하니까 ... 뵈이는 게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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