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억울합니다 2

Doug 7 2808

위에 글은 제가 3월 말에 올린 글인데, 좁디 좁은 샌디에고 바닥에서 큰 파장이 있을것 같아, 저희가 운영자분께 부탁드려

글을 내렸습니다. 그게 저의 실수였나 봅니다. 그 당시엔 그래도 조금이나마, 그 분들의 양심을 믿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 해 주시리라 믿었는데.... 그 분들 변호사 왈 저희가 가지고 있는 서류들이 expire 되서 아무 소용이 없지만, 그래도 조금 갚겠다 란 말을 듣고, 할수 없이 법무사를 통해 소송을 걸었고, 다시 연락이 와서는 아예 본인들이 갚을 의무가 없다고 하네요. 참, 기가 막히네요. 샌디에고 바닥에서 30년 넘게 한인들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이 이런식으로 나와도 되나요?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주위분들과의 상담을 통해 제2의, 제3의 피해자를 위해, 아님 벌써 있을 또 다른 피해자를 찾기 위해 글을 다시 올리게 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한테 회사 투자용이라며 돈 빌려가서는 본인들 아들 사립 고등학교에 대학 학비에...저희도 아이들 학자금으로 필요한 돈인데.... 저희 아이들 생각하면, 저희는 그 돈 꼭 받아야 됩니다. 제가 여러번 카톡에 이메일 보내드렸는데, 이메일은 차단 시켜놓고, 카톡은 확인도 안 하시네요. 부디 이 글 보시면, 집을 팔아서라도 갚아주세요. 아님 주위 지인 분들이라도 그 분들 꼭 좀 설득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생돈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빌려간 돈 갚아달라고 하는데, 왜 서로 미워하고, 소송걸어서 양쪽 변호사 좋은 일만 시켜야 되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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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sdhandykim 2017.06.25  
아 정말 안타깝네요. 정말 못되신 분들이네요. 마음이 어지럽고 힘들때 하나님께 한번 기도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이 고통의 시간을 이겨내시고 힘을 내세요.
헐... 2017.06.26  
그런 사람들한테 1%라도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하셨다니 글 올리신 분도 딱 하네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천지가 두쪽나도 절대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사람들이 아닙니다. 의외로 인간말종들이 많이 삽니다. 선한 얼굴을 위장한채로. 선의를 배푸는 척 하면서. 자 이제 깨달아야 합니다. 좋은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글 올리신 분 힘들겠지만 본인의 나약함과 우유부단함에 대해 반성하셔야 합니다. 뭐가 무서운가요. 정식 재판을 거세요. 시간이 걸리고 힘들고 때론 고통스럽겠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해서 찾아 가세요. 설령 변호사 비용빼고 실제로 남는 것이 얼마 없다고 하더라도 꼭 소송해서 이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쁜 사람들 실명 까세요. 뭐가 두렵습니다.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실명까서 피 눈물을 흘리게 해야 합니다. 관을 봐야 눈물을 흘리는 자들은 관을 보여 줘야 합니다
Doug 2017.06.26  
두 분 충고 감사합니다.
하루 빨리 그 분들이 악마의 탈을 벗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 전까지 여기 게시판에 진행 상황을 계속 올린 생각이고, 담 주엔 그 분들 실명도 공개 할예정입니다.  또 그 분들이 소속된 여러 단체에도 탄원서를  넣을 생각입니다.
재판이 더 진행되면, 카드 빚을 더 지더라도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 할 생각이고요.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하루 빨리 그 분들이 악마의 탈을 벗으시길 바랍니다.
rosedsss 2017.07.27  
그사람들한테 악마의 탈을 벗으라고 할것이 아니라 강력하게 권리를 찾으세요
세상에 억울한일 이보다도 많이 있다고 들고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최선을 다할시에 반드시 보상이 온다고 저는 믿습니다
모든 지인,아는사람 뭐든 다 동원해서 권리를 찾으시고 용기와 희망으로 마음가짐 잘 하시고
싸워서 이기시길 바랍니다!!!

절대로 포기 하지 마세요
flexSD 2017.06.26  
내돈이 귀하면 남의 돈도 귀한줄 알아야 하거늘
누구인지, 참 원망스럽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어 얼마라도 받아 내시길 바랍니다
rosedsss 2017.07.27  
그냥 법대로 하세요 어짜피 이러나 저라나 고통 받는건 똑같습니다 뭐라도 하면서 고통 받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여러방법으로 최선을 다해서...legal serive던 뭐던 증거자료도 잃어 버리지 마시고 뭐든 다 저장 다른데도 해놓으시고 이멜 등등 서류 모두다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rosedsss 2017.07.27  
그리고 글쓴이분이 모든말이 사실이라면 책임을 지고 샌디에고에 큰 파장이던 뭐던 일을 내세요!!!
착하게 살아서 좋을거 하나 없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가족과 자식들을 생각 해서라도 마음 굳건히 먹고 맞서 싸울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없었던 일로 하고 사실수 있다면 다 잊으셔야 하고요
본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부인의 잘못도 있으니깐요...ㅠㅠㅠ안타깝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억울하시겟죠

근데 어째서 수차례 돈을 뜯길수가 있습니까 ㅠㅠㅠㅠ

안좋은 일일수록 알려야 잘 해결됩니다 그리고 뭐가 무서워서 망설 이시나요
용기를 가지세요 그래야 희망이 보입니다

그리고 쪽지로 저한테 알려주세요 저또한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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