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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에스디사람

타운게시판

초등학교 4학년 교육 고민입니다.

-리최 10 1157

안녕하세요. 작년에 남편 연구년으로 샌디에고 왔습니다.

 

저희는 여기 샌디에고에서 학교만 보냈지, 다른 교육을 안시켰어요.

 

이제 12월되면 한국에 돌아갈텐데요. 한국엄마들 하고 연락을 해보니, 요즘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과목들을 미리 선행학습을 한다고 하드라구요.

 

영어도 많이 늘꺼라 생각했지만, 생각만큼 많이 안 느는거 같애요. 다른엄마들은 튜텨랑 학원을 다녔다고 하드라구요.

 

이제라도 학원이나 튜텨를 해야할까요?

 

저는 중학교때까지 사교육 안시키고 공부에 너무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았찌만, 주변 아이들이 잘하는걸 보니 쪼금 욕심이 생기네요ㅠㅠ

 

 중학교 가서 하면 되겠찌라고 생각했는데,그러면 학교 내신을 못따라 갈꺼 같고ㅠㅠ

 

 요즘은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애들이 영어와 수학은 기본이고 논술학원을 필수도 다닌다고 하드라구요.

 

저희 아이가 이제 5학년 올라가고  내년 3월에 한국가면~ 아이가 학교수업하고 애들 수준을 따라 갈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중간이라도 따라가야할텐데... 아이들 학교 적응하는것도 막상 쉽지 않을꺼같고...

 

혹시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 학원이나 튜텨는 어떻게 시키는게 효율적인지 알려주세요.ㅠㅠㅠㅠ

 

여기 샌디에고에서 아이들 키우는 정보와 좋은 공부방법같은거 있으면 공유좀 해주세요.

 

메일로 라도 좋은정보 보내주세요. jea595@naver.com

 


 

10 Comments
조이 05.17 20:09  
저희는 영어수학 학원보내고있어요. 저희도 집에서 직접제가 가르쳐줬는데, 쉽게 잘 안되더라구요.
-리최 05.17 20:14  
어디학원보내세요?? 정보좀......
나그네 05.17 21:00  
교육은 떠밀고 떠넘긴다고 해서 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남의 자식들이 잘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내 자식도 그랬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드는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 만큼 그쪽분의 자녀분도 남의 자녀들이 갖고 있지 않은 다른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공부는 내 자식이 나중에 커서 "나 왜 이렇게 공부 안시켰어" 소리 안나올정도만 시키시고
좀 더 미국에서 기억 남을만한 일들을 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자녀분이 못 따라간다고 해서 절대 자녀분의 문제만은 아닐겁니다.

본인 혹은 배우자분이 너무 한국 문화권에서 살려고 하진 않으셨나요?
한국교회 나가셔서 다른 한국분들 만나시고 사적인 자리에서도 한국인들만 만나시고

결국 자녀의 문제가 아닌 본인들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자녀분이 즐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있어서 부모의 역활이 너무 큰데 많은 분들이
본인이 모자른지 모르고 자식탓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귀국하시기전에 미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일들을 계획 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동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을 찾아서 나가본다던지
좀 더 의미 있는 이벤트의 예로는 매달 샌디에고에서 자녀분들과 부모들이 함께 쓰레기 줏으러 다니는
행사도 있습니다. 쓰레기 줍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그 곳에서 만나는
사람과 사람과의 interaction이 현재의 자식분에게는 더 필요하고 더 도움되는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귀하의 자녀분이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고 어떤 것을 즐겨 하는지 알지 못해 말은 줄이겠습니다만은
뜻 깊은 추억들을기록과 사진으로 남기고 기억한다면 그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부는 경쟁입니다.
다만 남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과의 경쟁이기 떄문에 무작정 지식 주입보다는
원동력과 끈기력 그리고 투쟁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심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듭니다.

첫째도 자식과의 커뮤니케이션 둘째도 셋째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교육이 생각하신만큼 잘 안되어가는 것 같다면 다른 공부방법을 찾는 방법보다
왜, 무엇이 문제일까 자식과의 대화를 통해 알아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듭니다.

무작정적인 한국식 주입식보다는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요

미국은 넓고 사람도 많고 여러가지 각종 이벤트들도 많습니다. 본인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자식에게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올바른 부모의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줏대 없는 소리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flexSD 05.17 21:18  
저도 학원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만 위의 '나그네'님 글에 백배 동감합니다.

부모님이 초조해져서 조바심에 알아보는 그 순간,
정작 자녀에게 필요한 교육이라기 보다는
그저 주변에서 하니까 따라하기 식의 흉내내기에 그치고 말게 될수 있습니다.
더 나쁜것은 그런 방향성 없는 무작정적인 시도가 자녀로 하여금 학업적인 면에서 오히려 흥미를 앗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는 어차피 여기서 (학원등) 배우는 커리큘럼은 한국에 가서 그다지 도움이 못될수 있고, 수학도 한국 returnee 전문 커리큘럼을 이용하여 배우기 전에는 학습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기대하시는 효과를 못보실수 있습니다.
굳이 선행 학습을 원하시면 부모님이 정확하게 원하는것을 파악하셔야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보실수 있고, 선택하는데에 수월할 것입니다.
저라면
시간 나는대로 여행의 기회를 많이 가지고,
주변 library나 문화 센터에서 제공하는 경험을 주로하는 활동을 참여하고
영어는 회화위주의 프로그램이나 tutoring,  그리고 생각을 글로 쓰는 연습을 하게 해 주시면 그 부분은 학교 성적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을지 몰라도 나중에 두고 두고 활용 가능할것이라고 봅니다. 어릴적 경험하는 회화는 몇년이 지나도 비슷한 환경에 가거나 필요시에 쉽게 돌아 오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주 중앙일보에서 하는 리더쉽 캠프가 6월중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하여 특정 캠프가 아닌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가정에게는 좋은 기회 일수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미주 중앙일보에 확인해보셔도 되고, 쪽지 주시면 제가 연락처나 정보 알아봐 드릴수도 있습니다.
flexSD 05.18 11:42  
중앙일보에서 여름에 하는 리더쉽 캠프 확인해 보니 웹싸이트있네요.
https://jlcamp2014recap.wordpress.com/
한윤 05.18 13:4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학원을 당장 다니기 보다, 캠프 같은것을 추천드려요. 저희 아이는 학교다닐때, 많이 놀고 있어서, 이번방학에는 글쓰기연습하는 캠프에 보낼까해요. 비즈니스광고에서 봤는데, Compass 학원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믹 캠프에 참석하려구요. 저는 책읽고 독후감쓰는 연습이  나중을 생각해서 가장 필요한거 같애요.
-ohn Lee 05.18 18:43  
부모의 욕심과 타인의 시선을 이유로 어린 자식의 인생에 고통을 안겨줘야할까요. 저도 한국에서 지옥같은 입시환경을 겪은 세대중에 한 개인로써 안타까운 맘에 그냥 지나치려다 한줄 남겨봅니다..
진짜 05.18 21:35  
이제 초5 입니다
어차피 한국가면 해야 됩니다.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즐기게 두세요.
제 말이 짧고 건방져 보이실수 있겠지만, 틀리진 않앗다고 생각해요
flexSD 05.19 15:23  
여름에는 남가주의 곳곳에서 지역 행사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라구나비치에 있는 sawdust festival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art festival이고
그외 에도  한국에는 없는 여러 행사들이 많고 대부분 하루나들이로도 가능하니
활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academic 부분은 어차피 한국 가시면 한국식으로 다시 하셔야 하므로
지금 이곳에서 경험할수 있는 최대한을 자녀에게 기회 주는것을 조언 드립니다.
-동호 06.20 09:10  
저의 아들도 1년동안 SD에서 초5 마치고 작년에 귀국햇습니다.
미국에서 한글 책을 많이 읽엇지만 여전히 한글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귀국하여 논순 학원 입학 시험 떨어졌습니다.
영어는 개인 과외하였고 Wordly wise 7하다가 귀국하였는데,
대치동 영어 수준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공부도 중요 하지만  여행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샇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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