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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립니다.

자동차에대해서 4 2649
학교 주차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벌써 2주 전의 일이구요 사고를 처음 당해서 갑작스럽기도하고 얼떨떨해서 상황을 아주 잘못 처리했습니다.

제가 먼저 차를 빽하고 기아를 드라이브로 바꿔서 전진하려는데 뒤에 차가 제 차를 못 보고 후진해서 박았습니다. 그냥 그대로 내려서 경찰을 불러야 했는데 아무것도 몰랐고 그 당시에 지나가려는 차가 있어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학교에서 몇번 본 적이 있어서 이름과 전화번호만 알고 헤어졌는데 그때는 정말 당황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쪽 보험회사에서 반반 잘못으로 벌써 체크가 왔습니다.

저는 그 여자가 두번이나 제 차를 쳤는데 왜 제 잘못까지 50%로 잡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친구가 같이 타고 있었는데 친구이기 때문에 목격자가 안 된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제차와 상대방의 차를 지나가려는 차주인이 목격자가 되는데

알아보니 이 친구에게 전화를 걸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반반 잘못으로 해결하려는데 답답해 죽겠습니다.

지금이라도 경찰을 부르면 어떻게 해결이 날까요

저도 보험을 들었는데 보험회사에서 당최 도와줄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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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짧은 소견 2006.02.10  
제가 알기론 주차장 내에서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일어난 사고는 본인에게도 (잘못이 없었더라도) 책임이 있습니다. 항상 주위에 다른 차가 내 차를 밖지 않도록 잘 살피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을 해서 지금이라도 책임비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한인 업소록을 보고, 샌디에고가 아니더라도 여기저기 전화해서 상담해 보세요.
빵빵 사고.. 2006.02.09  
글쎄요.. 저는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샌디예고에도 실력이 좋은 분들이 계시겠죠~~ 선임비는 잘 모르겠구요, 한 번 상담 받아보심이 어떠하실런지요?
답변 2006.02.09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변호사 선임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사실 배보다 배꼽이 더 클거 같아서요
빵빵 사고.. 2006.02.08  
저도 잘 아는 것은 없지만 작년 7월1일에 차사고가 났더랬습니다. 근데 그 차 안에는 저희 동생이 타고 있었구요, 저 역시 면허 따고 처음 난 사고라 많이 당황 했습니다..말씀 하셨듯이 경찰을 부르셨어야 했는데 부르시지 않아서 문제가 꼬인 것 같구요, 가족만 증인이 안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어쨌든 제 생각엔 변호사를 선임하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늦은 것 같지만 하루라도 빨리 변호사랑 얘기를 하는 것이 어떻하신지 모르겠네요! 저도 변호사 선임했구요, 깔끔하게 일처리가 되었습니다. 상대방 차량이 100% 잘못으로 나와서 차값, 병원비 다 받았구요!
미국엔 믿을 사람이 없답니다.. 그런 일은 또 없어야 겠지만 만약 생긴다면 경찰부터 부르시구요~ 항상 차 안엔 휴대용 카메라와 녹음기 꼭 가지고 다니세요! 녹음 할 때는 상대방에게 동의를 받으신 뒤 하시구요. 하루 빨리 해결이 잘 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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