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 8 3275
제가 석달 전에 샌디에고의 한 여행사를 통해서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출발 일주일전에 확인하고 당일 공항에 갔더니 표가 잘못돼었다고 탑승이 안됀다고 하더군요.  항공사 직원을 잡고 사정사정해서 겨우겨우 한국에 오기는 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여행사에 전화를 했더니 기록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왜그러냐고 그러더군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아냐고 항공사 직원이 일부러 그럴리는 없지않냐고, 확인을 해봐 달라고 했더니 그 여행사 직원 말이 ' 저희는 잘 모르겠으니 항공사에 직접걸어서 알아보세요' 라고 퉁명스럽게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그 수수료가 얼마인 지는 모르겠으나 우선적으로 구매를 한 곳이 여행사인데 뭔일이 잘못돼면 항공사에 직접 알아보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닌가 싶내요.  제 생각이 틀린 건가요??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8 Comments
한굯 2005.12.21  
저도 가야하는데
여행사 어딘지 말씀해 주세요
이니셜이라도..그 여행사는 빼고 알아봐야겟네요
원글 2005.12.21  
제가 5일전에 전화해서 확인했습니다.  분명 여행사 직원말이 다 컨펌돼어있으니 걱정하실필요 없구요, 다만 걱정돼시면 항공사에 전화하셔서 국제선 다시한 번 확인해보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항공사 걸어서 국제선 자리까지 확인했습니다.  손해보상 필요없습니다.  전 들어가는데로 바로 찾아갑니다.
진짜 2005.12.20  
무책임한  이런 여행사들 떄문에  열심히 사는 한인들이 욕을 먹겠지요
그냥 2005.12.20  
여행사 이름을 밝혀주세요. 소비자들이 업체에 관해서 평을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인터넷 쇼핑싸이트도 그렇고 한국 미국 소비자들 다 실명으로 업체평을 하는데.. 그래야 다른 소비자들도 구체적으로 정보를 얻죠.
MC 2005.12.20  
컨펌하실때 항공사랑 직접하세요 담부터는....... 어디 여행사인지 알겠네요. 전에도 이런 글 올라오더니만.... 한가지 명확한건 티켓을 여행사에서 샀는데 컨펌까지 해주고 문제 생기니 항공사에 직접 알아보라는 그 직원은 확실히 잘못된겁니다. 1000불 넘는 돈일텐데....(하긴 돈이 문제가 아니지요 ^^;;;) 샌디에고로 돌아오시면 스몰 클레임 코트에 한번 클레임 걸어보세요. 코트도 어차피 그 여행사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믿져야 본전이니까.
음.. 2005.12.20  
뭐 법으로 어떻게 돼고 룰이 어떤지 전혀 모르지만
그냥 듣기에는 여행사의 잘못이 가장 큰것 같네요.
일단,
티켓이 뭐가 잘못됐는지 항공사에 물어보시고
그걸 바탕으로 여행사에 따지시는게 제일 괜찮을듯 하네요.
샌디에고 2005.12.20  
항상 공항 가기전에 컨펌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게 항공사들 취소될 승객들을 예상하고 오버부킹하여 티켙을 팔기에 표만 있다고 컨펌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항으로 직접가면 이런 낭패를 볼수가 있지요. 그렇기에 여행사에선 기록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할수도 있지만 서비스계통에서의 그런 대답은 현명한 처사가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몰 클레임 코트의 클레임은 티겥이 무효가 되어 못가신것도 아니라 손해보상 청구 조건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샌디에고 2005.12.22  
원글님이 항공사에 컨펌을 했는데 자리가 없었다면 항공사 잘못이군요. 그렇다면 항공사를 찾아 가심이 나을듯 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