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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료 행정 시스템. 왜이리 멍청한가.

NeCroManCer 2 2607
미국애들 조차도 의료 인더스트리에 뜯어먹는 인구가 넘 많다고 불평하는데...
무조건 환자한테 빌부터 보내놓고..어리숙한 사람은 멋도 모르게 먼저 돈내게 만드는 시스템... 보험 적용은 zot na (죄송합니다 저 좀 배웠기 땜에 고급스런 말좀 쓰겠습니다.) 늦게 되고..일처리 하는 애들은 아이큐 두자리들이고. 느려 터지고..꼴에 병원 관계일 하는것들은 꼭 퍼런옷 입고 돌아댕기기 좋아하고.. 아주 같잖아 돌겠슴돠.
 
오똑하면 이넘의 시스템을 고칠까요? 얘네들은 이런거 고치는데 별 신경을 안쓰남유? 물론 오류가 적은 "선진국식 행정" 을 지향 한다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게 많거든요. 얼릉 애들 똑똑하게 잘들 키워서 야무진 한국 분들 이런것좀 업그레이드좀 시키는데 이바지좀 해주세요. 에효..여러분들은 병원, 보험 행정에 불만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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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PX 2005.10.11  
산호세에 사시는 어느 반도체기술자가 한국신문기사에 올려썬 글....

"한국의료보험 거지같다고 욕하지 마라...여긴 더 지옥이다..."
PX 2005.10.11  
오늘 아파 죽겠어서 예약하려고 전화를 하면, 2주뒤에 오라고 하고...도저히 못견디겠으니 다른 의사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면 스케쥴이 없다고 하고, 할 수 없이 Urgent care를 가면 어디서 돌팔이들만 나와서는 원인도 결과도 명확한 증상을 아무 약이나 줘서 더 고생하게 만들고, 수술을 하자고 해서 보험이 커버되면 하겠다고 물어보면 '나는 보험업자가 아니라 모르겠다'고 하고(그러면 도대체 어느 인간이 안다는건지...), 예약을 해도 정작 만나서 해주는거라곤 내가 들고간 증상에 동의해주는거밖에 없고, 약은 처방없이도 사는 것들이고 그래도 꼬박 꼬박 copay는 챙기더군, 이비인후과를 가야할 증상에도 우선 주치의를 만나야 갈 수 있고, 그것도 주치의 만나고 난뒤 일주일 넘어야 가능하고, 이런 같지도 않은 의료서비스에 매월 수십만원이 빠져나가는 것도 우스운데......

이 잘난 나라의 평범한 소시민 상당수가 의료보험없이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기가 막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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