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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주택

기막힌사건 5 2857
6개월된강아지와 산책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사납게 생긴 개가 지나가다가 우리강아지를
물어뜯어 강아지를 잡아낚아챘는데 그사나운 개가 우리남편손까지 물어뜯어서 개와함께
남의집 담장을 뛰어넘어 들어 갔습니다
.
남편과 강아지가 피가 줄줄 흐르고 있는데 담장을 넘은집이 한국사람 집이었어요.
아주불쾌하게 위아래를 처다보면서 왜남의집에 들어왔는냐고 묻길래?
큰개2마리가 물어서 이렇게 피가 나는데 911을 치겠다고 전화좀 빌려달라고 하니깐!
그분왈!
 
교회에 가야하기때문에 전화를 빌려 줄수없담니다. 그시간이 일요일오전 9시10분정도
됀것 같아요
아주위급한 상태에서 피까지 많이 흐르고 있는데  교회가야하기때문에 전화 한통화도 빌려 줄수없다니!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너무정신이 없어서 나오기는 했지만 강아지도 치료를 끝내고 지금 집에와서 생각하니 개많지도 못한 인간이 (그것도 같은동포)가 있구나 생각하니 슬프군요.  그집아들도 (고2학년) 옆에 있었는데 멍하니 쳐다보면서 있더군요.
그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하더군요. 생각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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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이상해 2005.07.19  
그사람 정말이상하네  이읏이면서
쯧쯧쯧... 2005.07.18  
고등학교다니는 아들이 있으면 미국 오신지 오래되신 분일텐데 그리 행동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우선 중요한건 피해를 입힌 개가 그 한국분의 개인지가 중요하겠죠. 그분이 주인일경우 경찰에 신고하시면 개 주인도 처벌받는걸로 아는데요. 한국사람이건 미국사람이건 개 주인이 보상하는건 당연지사. 그분이 개주인이 아니라고해도 봉변을 당한 동포를 그런식으로 대했다는건 정말 상식 밖입니다.  교인으로서 예배참석이 아주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이경우엔 아무리봐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게 먼저인데...
저런~ 2005.07.18  
집 주인이 그 사나운 개 주인은 아니었나요? 아주 나쁜 사람이네요.
... 2005.07.18  
그런 맘으로 교회가서 뭘위해 기도할까나???  이웃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교회가선 어떤 얼굴로 예배를 볼라나???
공개해 200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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