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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제공 샌디에고 뉴스

The KoreaTimes 0 3284
SD 우리종합 병원
5월초 개원

샌디에고 우리 종합병원(병원장 안승록)이 5월 초 개원 예정으로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콘보이와 엔지니어 로드 인근의 한인타운 한 복판(7825 Engineer Rd.)에 들어설 우리병원은 그 동안 한인 병원이 부족,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한인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상당수 한인들이 LA나 OC로 원정 치료를 가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칸보이 길 선상 혼다 딜러 뒤편의 건물 1층 전체 5,000스퀘어피트 규모에 들어설 우리 병원은 내과, 안과, 발 전문, 척추신경, 물리치료, 방사선과 등이며 심장내과와 약국 유치는 계속 추진 중이다.
안승록 원장은 “한인 의사가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에 병원을 개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병원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 한인 커뮤니티를 전심으로 돌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병원 측은 당분간은 주치의는 상주하고 전문의는 시간별로 배치할 것이나 커뮤니티의 수요가 많으면 보강할 계획이다.
이 병원의 강점 중의 하나는 운동센터로 치료의 개념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판다’는 것. 이를 뒷받침하고 운영하는 사람이 바로 이 병원의 매니지먼트를 맡을 백현주 실장이다.
백 실장은 “몸이 긴장하지 않고 아프지 않도록 미리 돌보는 예방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물리치료도 강화한다”면서 “한인 커뮤니티가 건강하게 되는 것이 큰 목표”라고 말했다.
당뇨 전문 간호사로 유명한 백 실장은 한국서 당뇨간호사 협회장을 역임하고 이곳에서도 한미 당뇨협회 이사로 라디오에서 ‘당뇨치료 전도사’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백 실장은 한국에서부터 환자만을 위한 운동을 개발, 현재까지 20년간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당뇨 환자 등 운동센터 운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D 우리병원의 미국 명칭은 SD하버드 메디칼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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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 예금 90억달러"
손성원 한미은행장 경제 세미나

한미은행 행장 손성원 박사 경제세미나가 마킬라도라 한인 기업인과 한인 커뮤니티 상공인을 초청, 21일 샌디에고에서 열렸다. 손 행장은 31년간 웰스파고 생활을 청산하고 한미은행을 택한 것은 “첫째는 기회, 둘째도 기회, 셋째도 기회”라며 “자신에게 긍정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 행장은 한인 기업인들의 관심사인 올 경제전망, 주택 거품현상,  그리고 한인 비즈니스 실태를 도표와 통계를 인용해 자세히 설명했다.
다음은 간추린 손 박사 강연 내용.
◎경제 전망... 단기 애로 장기 낙관
  미 경제는 단기적으로는 애로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생산성이 높고 기본 구조가 튼튼해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다. 현재 우려가 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며 원유가와 이자율 상승으로 경제가 다소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인 이런 현상에 놀라지 말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주택가격... 심각한 폭락 없다
주택가격 폭락, 차압률 급등 등 부정적인 견해가 많으나 미국 경제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한 이러한 심각한 현상은 없을  것으로 본다. 과거 홍콩과 동경에서 땅이 비좁고 인구는 많아 주택 가격폭락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으나 한때 30-65%까지 급락한 적이 있다. 가격 하락 여부는 주택가격 대 렌트 비율, 경제성장 여부 등의 요인에 달려있는 것이지 수요와 공급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
◎한인 비즈니스... 지속적인 성장
남가주 한인 8가구 당 1가구는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총 예금고는 9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남가주는 미 전체 한인인구 210만 중 40%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의 좋은 투자지가 되고 있다. 한국은 11대 경제대국으로 지난해 수출입 등을 다 정산한후 280억 달러의 자금이 남았으며 상당한 자금이 남가주로 투자됐다. 올해는 그 잉여 자금이 줄어 140억 달러로 예상되지만 이 금액도 상당한 것이다. 또 이민과 유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 남가주 한인 상권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한인 투자 형태... 부동산 일색에서 벗어나야
한인들은 전통적인 투자형태는 부동산에 집중해 있다. 이제 이런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국인은 증권, 국채 등에 상당히 비중을 두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한다.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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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여대
건강 수련회

이화여고-이화여대 동창회가 오는 28일-29일 1박2일로 팜스프링스로 연합 건강수련회를 떠난다. 선착순 25명이며 회비는 100달러. 문의 (858)610-5517(송묘령), (619)787-0306(양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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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우수학교
SD, 11개교 뽑혀

샌디에고카운티 공립학교 11개교가 가주 교육부에서 선정한 우수학교에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교육부는 주 학력평가 성적을 토대로 전체 465개 학교중 192개교 중․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오는 5월20일 표창을 받을 카운티 우수 중고등학교는 ▲출라비스타: 이스트레이크, 힐탑 하이스쿨 ▲에스콘디도: 에스콘디도, 오렌지 글렌하이스쿨  ▲자물: 오크 그로브 미들  ▲레이크사이드: 리버밸리 차터 하이  ▲랜초 페냐스퀴토스:마운트 카멜 하이  ▲엔시니타스: 샌디에구니토 하이 아카데미, 라모나, 미라메사 하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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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뉴스)
시 하청업체
최저임금 인상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샌디에고 시는 하청업자의 최저 임금을 시간당 10달러(주 정부 6달러75센트)로 인상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최근 6시간의 공청회를 거쳐 시와 계약을 맺고 있는 회사나 단체의 종업원에 대해 생계비를 올려주는 안을 상정, 5대4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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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강력범죄
20년래 최저

지난해 샌디에고카운티는 미 전국에서 손꼽히는 범죄 안전 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했다. SD정부연합의 최근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SD 강력범죄는 20년내 최저를 기록했으며 그 전년에도 미 전국 대 도시 중 강력범죄와 재산관련 범죄에서 4번째로 낮은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강력범죄 발생률은 1,000명당 4.6명꼴로 전년에 비해 2%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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