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개월간 홈스테이를 하던 정든 집을 떠나 새 직장근처로 이사가게되어
제가 있던 방을 쓰실분을 찾습니다. 
위치는 델마 위 솔라나비치입니다. 바닷가 바로 옆이라 (걸어서 1분) 경치와 주거환경으로는
최상입니다. 동네가 부촌이라 조용하고 안전합니다.
집은 2층집이고 아래층은 의사인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가 쓰고 위층에 있는 방과 화장실을 홈스테이로 씁니다. 지식인이고 성격이 워낙 자상하고 친절해서 미국문화와 영어를 늘리기에는 더 없이 좋습니다. 영어를 못가르쳐 줘서 안달인 정도니까요.  음식은 알아서 해먹거나 아저씨와 밖에서 사먹던지 했습니다. 방값은 유틸리티 포함해서 500불 냈구요.
참, 아저씨가 피아노를 무척 잘쳐서 음악좋아하시는 분은 더 좋겠네요. 그랜드 피아노가 있어서 언제든 칠수 있답니다.  바이올린도 있구요. 방에는 2달전에 새로 들여놓은 퀸사이즈 침대와 33인치 평면티브이가 있고, 꽤 넓습니다. 뒤뜰에는 바베큐 그릴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같이 고기 사가다 구워먹곤 했습니다. 학생이시면 UCSD까지 가는 버스가 집앞에 있고 코스터 역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차세울 곳은 당연히 많구요.  3월 15일 이후에 들어오실수 있습니다. 
아저씨가 혼자사는 분이라 (절대 straight 함 ^^  여자친구도 있고..)남자분이 편하겠지만, 여자분도 전에 잘 지내다 가셨다고 하네요.
하여튼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처와 함께 메일을 보내주세요.

happysandiego@hotmail.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