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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투자유치그룹 샌디에고 활동 본격화

중앙일보 0 7928 0 0
‘맞춤형 서비스로 승부’
 
  본국의 해외 부동산 구입 자율화 조치 이후 캘리포니아 주에 대한 본국인 들의 투자열기가 한창이지만 LA나 오렌지카운티에 비해 샌디에이고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그러나 최근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국 투자유치그룹이 샌디에이고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한인사회에 건축업으로 널리 알려진 비코(BIKO)그룹의 피터 박 사장과 본국 해외 투자 전문회사인 (주)글로벌 인사이트(Global Insight)의 박성혁 대표, 그리고 8949부동산/투자 사의 대표인 서왕석 씨가 바로 장본인들로 현지 상황에 능통한 관련 업체와 본국의 투자 유치 전문업체가 손을 잡고 최대, 최적의 수익을 보장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가동한 것.
 피터 박 사장은 “현재 대부분의 거래가 개인 네트워크에 의존하거나 혹은 일회성에 그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국과 현지를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컨설팅 업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함께 일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서왕석 사장 역시 “우리 그룹은 각자의 전문분야의 맞춰 업무를 분담, 보다 효율적으로 본국의 실수요자 혹은 투자자가 쉽게 샌디에이고 지역의 부동산 및 비즈니스를 쇼핑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본국 투자자와 함께 모텔 및 상업용 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샌디에이고를 방문 중인 박성혁 대표는 “자연환경이나 주거 및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뛰어난 샌디에이고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면서 샌디에이고 지역의 투자유치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또한 환율 사정이나 정책, 부동산 환경 등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지금이 투자하기 가장 적기임을 역설하고 이 기회에 샌디에이고 한인 타운의 지경까지 넓히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이 그룹은 강남에 해외 부동산 전시관을 세워 구체적인 투자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상황을 상세히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문의: (619)277-8949

 
 <사진설명>
 본국 투자자들의 샌디에이고 지역 유치를 위해 협조체제를 구축한 멤버들. 왼쪽부터 서왕석 사장, 박성혁 대표, 피터 박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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