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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시아 USA 선발대회'서 SD 한인 여성 1위, 3위 쾌거

중앙일보 0 8138 0 0
샌디에이고 출신 미녀들이 지난 20일 레돈도비치 퍼포밍아트 센터에서 열린 ‘2011 미스 아시아 USA’ 대회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인 대표 3명을 포함해 동양계 미녀 24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1등에 해당하는 퀸에는 김나연(20·미국명 재클린·사진)양이 선정됐다.
김양은 빼어난 외모는 물론 한복의 우아한 자태를 선보이며 훌륭한 설명으로 한국의 미를 잘 전달해 이날 민속의상상까지 수상했다.
샌디에이고 메사 컬리지에 재학중인 김양은 개인사업을 하는 김영식,호소정씨의 장녀로 “탑 5등안에 든것도 고마웠는데 진까지 돼서 놀랬다”며 “이 대회 때문에 우리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됐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자부심도 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의 3위에는 김두리(21·미국명 안젤라)양이 선발됐다.
UC샌디에이고를 졸업한 두리양은 호텔업을 하는 김대인·김제인씨의 차녀로 앞으로 방송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희망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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