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재정난 노인회 돕기 잇달아

한국일보 0 7152 0 0
최삼 세계기독성도협의회 회장이 샌디에고 한미노인회에 성금 300달러를 쾌척했다.

최 회장은 지난 4일 한미노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유석희 이사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면서 “한미 노인회 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본보 기사(7월23일자 A 21면)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비록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어 이렇게 작은 성의지만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노인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석희 이사장은 “지금 같이 어려운 경기 속에서 노인회를 위해 이렇게 큰 성금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노인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 기사와 관련해 미션밸리에 있는 토라 일식전문 부페식당에서는 300달러 상당의 식권을 자이온 헬스텍에서도 200달러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