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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리스트 광고 관련 강도사건 급증... 주의요망

중앙일보 0 10489 0 0
온라인 생활정보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에 광고를 냈거나 광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을 상대로 금품을 강탈해가는 강도사건이 최근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샌디에이고시에서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3건의 관련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3분경 한 여성이 아이패드(iPad)를 판다는 자신의 광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을 만나러 나갔다가 이 기기를 강탈당했다.
이 여성은 약속장소인 마운트 호프지역의 파디 스트리트로 나갔는데 아이패드를 사겠다고 한 남성이 갑자기 권총을 꺼내 보이며 협박했다는 것.

또 9시52분 경에는 엘카혼 블러바드와 56가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의 주택가에서 한 20대 남성이 역시 크레이그리스트 상의 광고를 낸 사람과 만났다가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빼앗겼다.

오후 10시경에는 37가 스트리트와 폴크 애버뉴 교차로 인근에서 크레이그리스트 광고를 보고 연락한 남성을 만나러 나갔다가 금품을 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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