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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시, '4년간 959명 감원 추진'

중앙일보 0 7592 0 0
샌디에이고 시가 향후 4년 간 959명의 시공무원을  일시해고하는 대대적인 감원정책을 추진한다. 제리 샌더스 시장이 지난 15일 발표한 재정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9년 7월1일까지 709명을 감원하고 이어 2010년까지 250명을 더 감원케 된다. 현재 시공무원의 수는 모두 1만1400여명으로 이번 계획에 따른 감원폭은 무려 8.4%나 된다. 샌더스 시장의 이번 대규모 감원정책 발표는 시정부가 당면해 있는 재정난을 해결키 위한 고육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샌더스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직결돼 있는 경찰국과 소방국 등은 이번 감원계획에서 제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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