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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올리고 사택 리모델링 SDSU 허스맨 학장 물의

한국일보 0 11056 0 0

샌디에고 주립대학(SDSU) 엘리엇 허스맨 학장이 부임한 지 불과 1개월도 안 돼 학교 예산을 남용한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다.

대학 측에 따르면 허스맨 학장은 7월 초 부임하자마자 자신이 받고 있던 연봉을 10만달러로 추가 인상 조치하고 학교에서 제공한 사택을 리모델링한다는 명목으로 14만8,000달러를 남용했다.

허스맨 학장은 학교 예산 4만3,000달러로 부엌을 비롯한 집안 내부를 업그레이드했으며 14만8,000달러를 추가로 들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사택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했다.

또한 허스맨 학장은 월 5,000달러의 임대료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학계는 물론 정계에서도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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