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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시장 선거 소송 시작돼

중앙 0 7876 0 0
지난해 11월2일 실시된 샌디에이고 시장선거 결과에 불복, 도나 프라이 시의원의 지지자들이 제기한 두 건이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샌디에이고 슈피리어코트는 지난달 31일 시장선거 관련 소송의 첫 심리를 진행했다.
이날 심리에서 원고측의 브루스 헨더슨 변호사는 “샌디에이고시의 관련 조례는 라이트-인(write-in) 투표의 기명란에 이름이 써 있는 표는 모두 유효표로 인정하도록 돼있다”면서 “기표박스에 색칠이 칠해져 있는 표만을 유효표로 인정하도록 돼 있는 것은 단순히 투표 집계의 편의를 도모키 위한 카운티의 규정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원고측의 변호사인 프레드 우처씨는 “기표박스에 색칠이 칠해져 있지 않는 표를 무효로 치는 것은 도나 프라이 시의원의 지지자들의 권리와 평등권을 짓밟는 처사”라면서 “카운티 유권자등록국은 기표박스에 색칠은 돼 있지 않지만 기명란에 도나 프라이 시의원의 이름이 적혀 있는 표를 모두 유효표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딕 머피 시장의 변호사인 밥 오틸리씨는 “지난 100여년간 캘리포니아 슈프림 코트를 비롯한 상급 법원들은 모두 법에 규정돼 있지 않는 방식의 표는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만약 지난해 시장결과를 뒤바꾸기 위해선 먼저 관련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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