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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브닝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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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샌 버나디노 산길에서 절벽으로 추락한 교회 버스 사고로 부상한 23명 중 12살짜리 여학생이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모두 6명이 중태로 알려졌다.

2. 한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교회버스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절벽으로 추락한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3. 미주 한인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한 한국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이 오늘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으나 과연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4.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핵, 미사일 상황에 대해 국가정보국 임원들로부터 별도의 정보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 백악관은 연방정부 예산안이 내달 초 의회에서 처리되지 못할 경우 우려되는 연방정부 폐쇄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6. 아라비아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피랍된 것으로 알려진 요트 '퀘스트'호의 승선자인 미국인 4명이 해적에 의해 모두 피살됐다.

7. 오렌지 카운티 주택 거래가 최근 2주 사이에 8%나 증가했다. 연초부터 불고 있는 상승세가 과연 주택거래에 활력소가 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8. 20년만에 새로운 시장을 선출하는 시카고 시장선거가 오늘 열렸다. 민주당 람 에마뉴엘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이냐, 아니면 2위 득표자와 4월의 2차 투표냐 판가름이 날 예정이다.

9.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 수가 38명으로 하향 조정됐으나, AP는 75명이 사망했으며, 아직도 수십명이 무너진 건물 속에 묻혀 있다고 보도했다.

10. 세계에서 최장 기간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국영TV를 통해 방영된 대국민연설에서 "시위대와 싸우다 순교자로서 죽을것"이라며 광기어린 목소리를 높였다.

11. 한편 카다피 국가원수에 충성하는 친정부 세력이 수도 트리폴리 등지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피의 작전'을 이어가면서 사망자가 천명을 넘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12. 미국은 라비아사태를 진정시킬 마땅한 지렛대도 없고 카다피를 억제할 이슬람 과격파들을 지지할 수도 없어 고민만 깊어가고 있다.

13. 리비아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면서 카다피 정권과 오랫동안 유착해 온 영국과 이탈리아에도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다.

14. 석유수출국인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면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각국 주가가 급락하는 등, 원자재, 금융시장에 충격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78포인트 떨어진 12,212에 마감했다.

15. 한편 브렌트유에 이어 두바이유가격도 30개월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서면서 만약 현수준에서 20~30달러 더 오른다면 세계경제 성장이 멈출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6. 인구 15만명의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1/5인 최소 3만명이 집결해 알 칼리파 국왕의 퇴진을 촉구하는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17. 김정일의 생일을 앞둔 2주전, 평안북도 정주, 용천, 선천 등에서 주민 수십 명이 동시 다발적으로 "전기와 쌀을 달라"고 외치는 소동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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