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주멕시코 한국대사 티후아나 방문 주요 한국기업 대표와 간담회 가져

중앙 0 7894 0 0
“안전대책 수립하겠다” 

 주멕시코 한국대사 티후아나 방문
 주요 한국기업 대표와 간담회 가져
 
  원종찬 주멕시코 한국대사는 지난 27일 멕시코 티후아나 동부에 소재한 우차차 한국식당으로 이곳에 진출해 있는 주요 한국기업의 대표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티후아나 복합단지장인 이중용 부사장을 비롯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SAMEX)장인 한명섭 상무, 현대 트랜스리드 멕시코 생산공장장인 조송래 이사, 삼성 SDIM 법인장인 권순탁 상무 등 1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 대사는 “한·멕시코 양국 관계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티후아나 지역 진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이를 대사관 업무에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멕시코 정부와 정책협의시 참고하기 위해 현지에서 수고하는 기업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됐다”면서 “특히 최근 티후아나 지역에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한국기업의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원 대사는 이날 오전에는 SAMEX와 현대 트랜스리드, OPA(법인장 최원기) 등 한국 기업을 방문, 각 기업의 현황 브리핑을 들었다.
 원 대사는 또 26일에는 티후아나 시청에서 호르헤 행크 론 시장과 만나 한국기업의 활동에 협조를 요청하고 멕시코 제조업협회(CANACINTR) 티후아나지부도 방문,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으며 티후아나 한인회(회장 페르민 김)의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원 대사의 이번 티후아나 방문길에는 신기택 상무관이 수행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