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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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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무기 감축과 러시아와의 리셋 외교,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 대중환율조정 등 의욕적으로 진행해온 외교 현안들이 난관에 봉착하면서 오바마대통령의 외교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2. 백악관은 지난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논의가 타결되지 않은 것은 협정 내용이 미국의 이익에 합당한 최상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 공화당은 내년 초 출범할 새 연방하원의장으로 존 베이너 현 하원 원내대표를 공식 선출했다. 한편 낸시 펠로시 현 하원의장은 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4. 차기 연방하원의 다수당이 된 공화당 지도부가 연방준비제도의 2차 양적완화 조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는 서한을 벤 버냉키 연준의장 앞으로 보내 주목을 끌고 있다.

5. 그러나 벤 버냉키 연준의장은 이번 양적완화 조치로 7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면서 양적완화 비판 목소리에 강하게 반박했다.

6. 오늘 뉴욕 증시에서는 유럽과 중국발 악재가 투자심리의 발목을 잡으면서 주가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5포인트 내린 11,007로 마감됐다.

7. 다음 주 댕스기빙 연휴에 지난 해보다 11.4%가 늘어난 4천220만명의 미국인들이 50마일 이상 여행할 것으로 예상돼 경기가 점차 풀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8. 한인 호스피스 카운셀러가 보험도 없고 영어도 미숙한 한인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면서 수천달러의 병원 중계수수료를 챙기는 사태가 빈발하고 있다.

9.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유럽지역의 재정위기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로 급등했다.

10. 최근 미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화물에 대한 안전 검색 강화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오는 국제특급우편물의 배송도 최소 2, 3일씩 늦어지고 있다.

11. 지난 10월 발생한 예멘발 미국행 `소포폭탄' 사건을 계기로, 항공기내에서 사용되는 무선 인터넷망이 테러범들에 의해 악용될 잠재적 위협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 글로벌 경제위기를 계기로 자국민의 이익과 국가안보를 최우선시하는 보수 정치 세력이 급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의 이민사회에 대한 냉대와 박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13. 독일 정부는 이달 말 무장 이슬람 단체의 테러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확실한’ 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공항과 기차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14. 올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에는 수상자 류샤오보는 물론, 대리인조차 참석하지 못하는 노벨상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전망이다.

15. 지난 2월 워싱턴 DC를 비롯해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일원에 쏟아진 기록적인 눈사태 당시 임신된 `블리자드 베이비'들이 태어나면서 동부권 병원에 출산 붐이 일고 있다.

16. 좋은 콜레스테롤은 대폭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대폭 낮추는 신약이 제약회사 머크에 의해 개발돼 심장병이나 뇌졸증 환자가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17. 광저우 아시안게임 5일째 경기에서 박태환이 자유형 100m에서 세개째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은 중간 합계 금 29개, 은 22개, 동 31개로 2위를 계속 달리고 있다.

18. 스텔스 기능을 갖춘 최신예 전투기 F-22 1대가 훈련비행을 위해 출격한 뒤 알래스카 기지로 귀환하지 않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공군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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