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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투표 참여 높아져..눈에 띄는 정치력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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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투표에 참여한 남가주 한인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투표 참여율로
눈에 띄는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아직 풀어야할 과제도 많다는 지적입니다.

[리포트]

한인타운을 비롯해
LA와 오렌지카운티 각 투표소에는
많은 한인 유권자들로 북적인 만큼
이번 선거에서 한인 투표율은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LA 카운티에서는
한인 커뮤니티 투표율이
평균 튜표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A 카운티 전체 투표율은 43%로 집계된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 투표율은 45~50%로
이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입니다.

(녹취)

특히 한인 후보들이 대거 출마한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는
한인들의 투표율이
한층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선거 때
한인 커뮤니티의 투표율 30%보다
15~20%정도가 높아진 것입니다.

이처럼 한인 커뮤니티의 투표율이 높아진데는
한인 후보들이 많이 출마한데 이어
마리화나 주민발의안 등
관심이 높은 투표사항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이에 따라 한인 후보들의 당선에도
한인들의 높은 투표율이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50대 이하의 젊은층 투표율은 30%정도로
상대적으로 많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책과는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한인 후보들을 지지하는 경향도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한인들의 투표율이 높아짐에 따라
정치력 신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같은 문제점들을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한인 사회와 함께하는 한인 방송,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

www.sd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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