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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한인 1.5세 주요 선출직 대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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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선거에선 한인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한인사회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8명의 한인들이 출사표를 던진가운데
무려 16명이 주요 선출직에 올랐습니다.

가주에서는 7명의 한인들이 승전보를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한인 정치인 가운데
최고위직 재선에 도전한 공화당의 미셸 박 스틸 조세형평위원.

초반부터 압도적인 득표율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박 위원은 납세자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한인 1세 출신으로는 처음 2년 전 직선 시장의 자리에 오른
민주당 소속의 강석희 어바인 시장 역시
여유있게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강 시장은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쏟아준 한인 커뮤니티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살기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2명의 한인 시의원이 최초로 탄생했습니다

라팔마 시의원 재도전에 나선 스티브 황보 후보도 2위로 당선이 됐으며,
부에나 팍 시의원에 첫 도전한 밀러 오씨도 시 의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부에나 팍 교육 위원에 도전한 헬렌 이 씨도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녹취)

북가주에선 주 하원 18지구에 출마한 메리 정 하야시 의원이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4선에 성공했고,
샌프란시스코 제 6지구 수퍼바이저에 나선 제인 김 후보도
31.34%의 지지로 당선됐습니다

(녹취)

워싱턴 주에서도 두 명의 한인이 주 의회에 진출했는데
신호범 상원의원은 4선 고지에 올랐고
하원 32지구 신디 류 후보도
상대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됐습니다.

하와이 주에서는 한인 1.5세 이민자인 실비아 루크 장 주 하원의원이
7선 고지를 정복했고
하원 40지구 샤론 하, 그리고 상원 14지구에 출마한 도나 김 등 3명도
중간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9살 때 부모를 따라 보수적인 남부 조지아 주에 정착한
이민 1.5세대인 비제이 박 변호사는
남동부에서 한인으로는 처음 하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미네소타 주 최대 규모의 램지 카운티 검사장에는
40살 존 최 세인트 폴 검사장이 선출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 후보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당선된 가운데
특히 젊은 1.5세 한인들이 대거 주요 선출직에 오르면서
한인들의 정치적 위상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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