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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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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간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이 여전히 여론지지율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나 민주당의 막판 추격전이 효과를 내면서 판세에 미묘한 변화 기미가 감지되고 있다.

2. 민주당 내부에서 자중지란이 일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막판 지원 유세에 대해 민주당 후보들이 오히려 비난섞인 힐난을 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3.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원들이 민주당원들에 비해 투표참여 열기가 26% 포인트 차이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USA 투데이와 갤럽이 발표했다.

4.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대승을 거두면 이민 개혁이 어려워 질 것이라며, 라티노를 비롯한 이민자들에게 민주당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5. 한편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과 소비자들은 공화당을 더 선호하고 있다. 경제에 미칠 영향과 스몰 비지니스에 대한 지원 면에서도 공화당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 나라은행이 올 3분기에 5백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1,700만 달러의 손실에 비하면 크게 개선됐으나, 올해 누적 손실은 지난 해보다 두 배나 높아졌다.

7. 한인 은행장 협회, CPA협회, 변호사 협회가 주최하고 라디오코리아가 후원하는 한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11월 3일 윌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8. 한인 윤락 여성에 대한 수사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무비자로 입국하는 젊은 한인 여성들이 공항에서 수 시간씩 철저한 조사를 받고 풀려나는 일이 빈발해 지고 있다.

9. 임기를 반 이상이나 남기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그동안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많은 150여명의 동성애자들을 고위직에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등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15명이 다음 달 G20 정상회의에서 올해 노벨상 수상자인 중국 인권 운동가 류샤오보가 석방될 수 있도록 중국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1. 어제 아침 내리던 비가 그치고 LA를 포함한 남가주에 강풍이 불면서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가지가 부러지는 등, 종일 소동이 벌어졌다.

12. 한국은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8년 만에 최저온도를 기록한 서울 등지 에서 얼음이 얼고 울릉도에서는 올 첫눈이 내리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13.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김정일이 중앙무대에서 사라진 뒤 김정은이 실제로 권력을 성공적으로 승계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14.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연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40명 이상이 숨지고 380여명이 실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5. 이라크 고등법원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대변인 격이었던 타레크 아지즈 전 부총리에게 시아파 정당들을 탄압한 죄로 교수형을 선고했다.

16. 아이티에서 콜레라 사망자가 속출하는 것을 비롯해 인도와 파키스탄, 서아프리카 등지에서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콜레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7.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블루밍데일스, 링컨 센터 같은 명소에서도 빈대가 발견되면서 관광객들이 휴가 계획을 취소하는 등 뉴욕의 심각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18. 3년 연속 NBA 챔피온쉽을 노리고 있는 LA 레이커스가 마침내 오늘 휴스톤 롸켓츠와 홈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7시 30분부터 TNT를 통해 중계된다.

19. 지난해 12월 북한에 불법 입국해 억류됐다가 43일 만에 풀려난 한인선교사 로버트 박이 모진 폭행과 성적 고문을 당했으며, 그 후유증으로 자살까지 시도했었다고 KB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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