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100도가 넘는 더위가 오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 탓에 LA 시 소방당국이 산불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2.44년 만에 열리는 북한의 노동당 대표자회가 내일 개막됩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 등장할 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3.김정은이 후계자가 되더라도 장석택 부위원장이 실질적인 배후 세력이 될 것이라고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대북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4.한국정부가 북한이 계속해서 이산가족상봉행사의 조건으로 금강산 관광사업의 재개를 요구하면 상봉행사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5.11월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제리 브라운 민주당 후보가 멕 휘트먼 공화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생산한 신형 소나타 14만 여대를 조향 장치 조립이상을 이유로 리콜조치 한다고 밝혔습니다.

7.연방정부가 테러리스트들의 자금 흐름을 막기 위해 미국 내 모든 은행들의 해외 계좌이체를 신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8.영주권 문호가 당분간 취업 3순위는 제자리 걸음을 가족 2순위는 속도를 낼 것으로 국무부가 예고했습니다. 취업 3순위는 동결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9.한국자본의 해외진출이 활발해 지며 남가주 한인사회에도 한국투자자들의 직접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대형 부동산 거래를 위한 투자 유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0.40대 한인여성이 필라델리피아에서 불법 마사지업소를 운영해오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원인은 전염이 가능한 희귀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워싱턴 주가 고소득자에게 주정부 소득세를 신설하는 '주(州)소득세 도입안'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주민투표에 부쳐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2.미국 기업들로 하여금 해외보다 미국에서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는 법안이 이번 주 중 연방상원에서 표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3.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이겨 우승컵을 차진 한 뒤 귀국 일정일정으로 뉴욕에 머물렀습니다. LA 시간으로 오늘 밤 한국에 도착합니다.

14.짐 퓨릭은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겨 1135만 달러의 우승금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어제 공동 7위를 페덱스 컵 최종 15위를 기록했습니다.

15.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가 재산관계나 병역 등 여러 의혹에 대해 과거 청문회 때와 다르게 답하고 있어 '말 바꾸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6.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자살을 시도한 경찰 간부가 병원치료 8일 만에 숨졌습니다.

17.지상파 방송의 프로그램이 케이블TV 재송신이 불가 판결로 케이블 TV 시청자 1500만 명이 한국 KBS2, MBC, SBS TV의 지상파 방송을 못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