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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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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일 위원장이 LA 시간 어제 오전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전격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남 김정은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김정일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후계 추인이라는 방중목적을 달성했고, 중국도 후계 승인을 공식적으로 하는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입니다.

3.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의 사면을 받아냈지만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지 못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사실상 북한의 의도적인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4.미국은 북한이 중국을 우선하고 미국을 홀대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북한의 중국 우선정책을 분명하게 보이려는 의도로 해석했습니다.

5.미국의 경기 회복 둔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당초 발표치 보다 하향 조정돼 1.6%를 기록했습니다.

6.경기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며 각종 경제 주체들의 경제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고용과 소비가 당분간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7.김대중 정부의 비리를 책을 통해 폭로한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국정원 내부 문건을 오는 9월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남가주 지역의 한인 검사들의 연합단체가 출범합니다. 한인사회를 위한 범죄예방교육과 검사 지망생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9.지난 2004년 LA 한인타운 8가와 킹슬리 인근 당구장 총격사건의 피의자 신배혁의 무죄 주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종신형을 확정했습니다.

10.미국 내 발생부수 2위 USA 투데이가 광고와 유료독자 격감으로 창간 이후 최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했습니다. 전체 직원 9% 를 정리 해고키로 했습니다.

11.이민수속이 길어지며 21살을 넘겨 부모와 함께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12.한국의 복수국적법 출생신고 기간이 변경됐습니다. 앞으로 만 22살이 넘어도 출생신고를 할 수 있어 호적에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13.해외에서 현지법을 어기고 추방당할 경우 한국정부가 여권발급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4.대한항공 여객기가 인천에서 영국 런던으로 가던 도중 동력장치 이상으로 러시아 공항에 불시착 했습니다.

15.토요타 자동차 코롤라와 메이트릭스 모델113만 대가 리콜 조치됐습니다. 엔진 결함이 원인으로 지적돼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됩니다.

16.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당초 주장보다 오래 전에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또 다른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7.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한 여야간 입장 차로 인해 국회 본회의가 9월 1일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여당에서도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어 김태호 총리 후보 임명동의안 처리가 불투명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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