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방법원의 캘리포니아 주 동성결혼금지 조치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동성결혼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는 18일부터 각 카운티 정부가 증명서 발급할 수 있습니다.

2.LA 한인타운 구역이 크게 줄어든 구획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된 것은 한인사회가 그 중요성을 알지 못한 채 무관심으로 일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습니다.

3.퇴폐 마사지 업소에서 적발된 한국 외교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해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공관운영 실태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4.라디오코리아 업소록 2010-2011년 판이 내일부터 본격 배포됩니다. 산불과 지진 등 응급상황 대피요령과 대비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실렸습니다.

5.미국의 10대 청소년 실업률이 올 여름, 6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 청소년 실업률은 7월에 무려 26.1%까지 치솟았습니다.

6.지난 달 캘리포니아 주택차압이 한 달 전보다 3%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재고량이 많고 실업률이 높아 차압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7.총 10억 달러 규모의LA 다운타운 내 윌셔그랜드 호텔 부지 재개발 사업이 LA 시 정부의 지원여부 결정이 늦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8.두 개로 갈라진 LA 한인회가 오늘 한자리에 모일 계획입니다. 당분간 통합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9.가디나에서 30대 한인남성이 교통법규 단속으로 적발된 뒤 도주해 경찰에 붙잡혀 기소됐습니다. 자신의 불법체류 신분 때문에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미시건 주에서 30대 한인남성이 자신의 두 자녀에게 야구 방망이로 체벌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아동학대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1.오바마 행정부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이 불법이민자를 추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회계연도 기간 38만 명의 불법체류자들이 미국에서 쫓겨났습니다.

12.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대한 불신율이 무려 62%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공화당이 민주당 보다 앞섰습니다.

13.연방 의회가 멕시코 국경 일대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주, 공화당 모두 민감한 이민 관련 사안을 중간선거를 앞두고 서둘러 처리했습니다.

14.한국 통일부가 정부의 승인 없이 방북 한 뒤 오는 15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할 예정인 진보연대 한상렬 목사에 대해 법적 처벌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5.이명박 대통령이 차관, 차관급23명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영포회 배후로 지목 받아 온 박영준 국무차장이 지식경제부로 옮겨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6.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오늘까지 8경기 연속 홈런을 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져리그 최다 연속경기 홈런 기록과 동률을 나타냈습니다.

17.PGA 챔피언 쉽 2라운드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김경태가 공동 12위를 무난한 출발을 보인 타이거 우즈는 노승렬과 함께 공동 24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