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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운영업소 집계 128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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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운영 업소수
작년비 소폭 증가
세탁소 118개 최다…부동산업계 주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운영되는 한인 업소수는 1260개로 집계됐다.
 본보가 최근 발행한 ‘2006-07 샌디에이고 중앙한인업소록<사진>’에 따르면 지역의 한인 업소는 6월30일 현재 1260개로 지난해에 비해 141개가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 7월1일부터 2005년 6월30일 사이 1년 간은 무려 26%나 증가한 것에 비해 매우 작은 증가치. 전년도에 비해 이같이 한인 업소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더디어 진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 경제 전반에 불어닥친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신규 업소를 오픈하는 한인이 그만큼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04년 7월부터 2005 6월 사이는 부동산 업계가 지역 한인경제의 성장을 주도했지만 이 역시 지난 1년 간 지속된 부동산 경기침체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했다.
 실제로 본보의 2004-05년도 업소록과 2005-06 업소록 비교해 보면 한인 부동산 업소는 두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지난 1년 간은 8개 업소의 증가에 그쳤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한인이 소유한 비즈니스 중 가장 많은 업종은 역시 세탁소로 6월30일 현재 118개가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식당은 한식과 일식, 중식 등을 포함에 모두 74개를 한인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지상사를 포함한 한인 기업은 82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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