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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신호위반차량단속 강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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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라이트 카메라’ 작동 앞당기기로
 
 
 신호위반차량 단속용 ‘레드 라이트 카메라’를 이용한 단속이 훨씬 강화될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시는 현재 8곳의 교차로에 운영 중인 레드 라이트 카메라의 작동 시점을 해당 교차로의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뀐 후 0.1초 후로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 중에 있다. 현재 레드 라이트 카메라는 빨간불로 바뀌고 0.5초 후에 작동하도록 맞춰져 있다.
 시정부가 이같이 작동시작 시점을 단축하는 방안을 연구케 된 것은 시작시점이 0.1초에 맞춰져 있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 감소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 실제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레드라이트 카메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다른 8개 도시의 해당 교차로상 교통사고 발생률은 설치전보다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70%까지 줄었지만 샌디에이고시는 17% 감소에 그치고 있다.
 샌디에이고시에서 레드 라이트 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는 8군데의 교차로는 다음과 같다.
 ▶ 10가 애버뉴와 A 스트릿 ▶ 블랙 마운틴 로드와 미라메사 불러바드 ▶ 54가 스트릿과 몬테주마 로드 ▶ 라호야 빌리지 드라이브와 타운센터 드라이브 ▶ 32가 스트릿과 하버 드라이브 ▶ 60가 스트릿과 임페리얼 애버뉴 ▶ 카미노 델 라 레이나와 퀄컴 웨이 ▶ 클리브랜드 애버뉴와 워싱턴 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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