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소수계 권익위해 출마"

중앙 0 8329 0 0
가주 조세형평국 위원 출마 미셸 박 후원행사 성황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BOE) 위원선거에 출마하는 미셸 박 후보와 샌디에이고 시의원 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케빈 폴코너 현 시의원을 위한 합동 후원행사가 지난 27일 호텔서클에서 소재한 엡실론 사 사옥에서 이 회사 대표인 브라이언 민 사장의 주선으로 열렸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론 로버츠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빌 홀 샌디에이고 항만위원회 커미셔너, 그렉 스미스 카운티 징세관을 비롯한 로컬 정부의 주요 정치인과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유석희·조광세 전 한인회장과 연규 노인회장, 장양섭 한인회장후보 등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인사도 참석했으며 중국계 커뮤니티의 리더인 톰 팻 씨도 참석,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미셸 박 후보는 “불이익을 당하고도 언어장벽과 문화차이로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는 소수계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키 위해 조세형평국 위원선거에 출마케 됐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비롯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임페리얼 카운티, LA 전역과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제 3지구 위원선거에 출마하는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10일 실시됐던 특별 보궐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입성한 폴코너 시의원은 초선 의원이지만 오랜 기간 로컬 시민단체 등에서 펼쳐온 다양한 경력을 바탕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