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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북부지역 최대 스왑밋 '미션 티안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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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공사 완료 입주 모집
  샌디에이고 북부카운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도어 스왑밋인 ‘미션 티안구이즈’(구 오션사이드 마켓 플레이스·대표 윌리엄 전)가 최근 매장을 크게 확장하고 입주 상인을 모집하고 있다. 티안구이즈는 스패니시로 ‘시장’이라는 뜻.
 오션사이드의 중심 도로인 미션 애버뉴와 캐년 드라이브 남동쪽 코너의 쇼핑몰에 자리 잡은 이 스왑밋은 2만6000 평방피트의 기존 매장에 35개 상가가 성업중인데 최근 옆 건물을 터 1만6000 평방피트의 면적에 상가 25개를 더 집어넣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이로써 이 스왑밋은 총 면적이 4만2000 평방피트로 북부카운티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새로 확장한 곳에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재료를 사용, 고객들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상가도 효율적으로 배치, 번잡함을 없애고 즐기는 쇼핑을 가능케 했다.
 특히 이 스왑밋이 들어서 있는 쇼핑몰은 북부카운티에서도 스패니시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같은 쇼핑몰 내에 대형 히스패닉 수퍼마켓과 함께 ‘빅 랏’, ‘펫보이’ 등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업소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주차장도 수백대의 차량이 동시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크며 5번 프리웨이가 불과 서너불럭 정도 떨어져 있는 등 교통도 무척 편리하다.
 이 스왑밋의 매니저 데이빗 박 씨는 “히스패닉 라디오와 신문 등 주요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을 적극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말하고 “특히 입주상가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관리에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오는 3월1일 매장 확장 그랜드 오프닝을 할 계획이다.
 주소: 2027 Mission Ave., Oceanside, CA 92054
 문의: (201)566-2125, (323)474-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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