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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유저’ 미주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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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인터넷 전화분야 선두주자
 디지털 기술 앞세워 대리점 모집 
 
 한국 인터넷 전화분야의 선두주자인 애니유저, Inc.사(대표 김진용 사장)가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애니유저, Inc.사는 지난 13일 매리엇 델마 호텔에서 ‘미국통신시장 진출 기념식’을 갖고 거대한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기념식에는 LA 무역관(KOTRA)의 오성근 관장, 원용희 한국 애니유저사 회장, 서춘길 유비스타 사장 등 관련업계 대표와 관계자 그리고 지역 무선통신업계의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용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애니유저의 비전은 전세계를 하나의 사이버 전화국으로 묶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훨씬 좋아진 통신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성근 LA KOTRA 관장은 축사를 통해 “아직까지는 유선전화가 세계 통신 방법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조만간 인터넷 디지털 전화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면서 “애니유저 사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 삼아 인터넷 전화부문의 기술발전을 이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한국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한국 애니유저사의 원용희 회장은 오성근 KOTRA 관장에게 케이트웨이를 기증했다.
 애니유저, Inc.사는 이날 미국시장 진출 기념식을 계기로 삼아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및 상사 주재원, 유학생 등이 주축이 될 틈새시장을 공략한 뒤 주류 시장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내년 말까지 미전국에 최소 40개 정도의 대리점과 5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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