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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제공 샌디에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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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영입 파드레스 구단
펫코 팍 '한국의 날' 추진

샌디에고 파드레스 펫코팍 구장에 ‘한국의 날’이 진지하게 추진되고 있다. 파드레스 구단 측은 샌디에고와 인근 한인들의 박찬호 선수에 대한 열기를 인식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사데나 소재 아시안 스포츠 마켓팅 & 엔터테인먼트사(대표 앤드류 왓킨스)의 한인 부사장인 최경준 부사장은 본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파드레스 측에서 이런 행사 제안을 받아 SD한인 단체와 협조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라고 밝혔다.
최 부사장은 LA다저스 아시안 오퍼레이션 부서에서 일할 당시 한국일보와 제휴, 한국의 날을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이 있다. 최 부사장은 행사 일정에 대해 “자세한 것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으나 박 선수가 홈구장에서 선발 등판하는 9월26일 쯤으로 LA총영사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나 아직 초기 구상 단계”라며 “문제는 이 지역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인단체의 협조”라고 말했다. LA 한국의 날 행사에는 6,000여명의 한인이 참석했다.
이를 위해 최 부사장은 김남길 SD한인회장을 접촉, 상의했으나 한인회보다는 상공회의소가 더 적합하다는 김 회장의 권고에 따라 김규찬 상의회장과  대화를 나눴다. 
상의는 이미 박 선수가 파드레스로 이적해 오자마자 긴급모임을 갖고 한국의 날 행사와 이번 10월1-2일 열리는 한인축제에서 박 선수 팬 사인회를 논의한 적 있어 이번 파드레스의 제안은 한인사회의 좋은 뉴스가 되고 있다.
상의는 박 선수에게 지난 22일 서한을 보내 “펫코팍 구장에서 박 선수 선발 등판때 한국의 날로 선정하면 관중 동원은 상의 축제위원회에서 맡고 각종 이벤트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의논을 하고 싶다”고 박 선수의 의견을 타진한 상태다.
상의는 또 한인 축제 자료도 동봉 “한인 동포사회의 박 선수에 대한 애정과 성원에 대한 응답으로 축제 전야제나 축제 현장에서 박 선수의 상황이 허락한다면 펜 사인회를 갖고 싶다”는 내용도 서한에 포함시켰다.
상의는 이번 서한을 김 회장, 황인묵 축제준비위원장, 예해덕 축제집행위원장으로 이름으로 보냈으며 추가로 파드레스 구단측이나 박 선수 매니저에게 공식협조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11승을 올린 박 선수 24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한인들이 단체로 응원전을 벌여 박 선수에게 큰 힘이 됐다. 특히 5회 초 만루 상황 위기에서 벗어난 박 선수에게 한인들은 박 선수의 볼 하나 하나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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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커피브레이크
호세아 공연

여성들의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인 ‘SD 커피브레이크’(디렉터 최수자)는 9월17일(토) 오후 7시30분 에스콘디도 소재 임마누엘 페이스 커뮤니티 처치내 하이스쿨 엠피티에터(639 E. Felicita Ave.)에서 ‘호세아’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5-17일 샌후안 카피스트라노의 수정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제5차 한인 커피브레이크 가족수양회의 호세아 공연이 좋은 반응을 얻어 
샌디에고 한인을 위해 다시하는 것이다.
SD 커피브레이크는 9월14일 개강, 마가복음을 공부할 예정이며 테메큘라지역은 하루 전 개강해 역시 같은 내용으로 공부한다. 커피브레이크는 초교파적인 모임으로 마음편하게 성경공부를 하며 교제도 나눈다. 참가 문의 (760)728-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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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D 사이언스 분야
'가장 뜨거운 대학'
뉴스위크 평가

뉴스위크 메거진은 UC샌디에고(UCSD)을 과학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대학(hottest college)으로 평가했다. 뉴스위크는 지난 15일자 ‘2006년 카플란/뉴스위크 칼리지 가이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 대학의 8명의 노벨상 수상 교수와 이 학교 출신의 교수와 졸업생들이 200여 기업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크게 부각시켰다.
뉴스위크는 100개 이상의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상담관에게 E메일을 보내 이런 결론을 얻게 됐다며 이 방법은 상당히 이례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UCSD는 예산 18억달러의 25%가 연방 연구 보조금이 차지할 정도이며 학부 학생의 24%가 과학분야의 전공을 가지고 있어 학교 당국은 이번 뉴스위크의 호평에 대해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UCSD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실험실 조교인 조나단 멜튼은 이에대해 “여기 교수진은 최고 인기의 록 스타로 비교할 수 있으며 해박한 지식을 지닌 명 강사에게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이 대학교를 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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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허 지운 스님 초청
연화사 수련회

SD소재 연화사(주지 선행합장)는 원허 지운 스님(사진)을 초청, 자비수관, 다선 강연 및 수련회를 9월3일(토)-11일 개최한다. 대구 동화사 승가대학 학장인 원허 지운 스님은 불교 TV에서 대승기신론을 강연하고 있으며 ‘찾잔 속에 달이 뜨네’ 등 많은 저서가 있다. 수련회 강의내용은 저녁예불, 자비수관, 다선수련 등이며 참석자 개인 인터뷰도 있을 예정이다. (619)267-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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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샌디에고 방문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오는 30일 샌디에고를 방문한다. 1945년 일본이 미조리호에서 정식으로 항복한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코로라도의 노스 아일랜드 해군기지를 방문, 기념 연설을 할 부시 대통령은 또 반 이라크전쟁의 비난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연설의 상당 부문을 할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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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음식 부스 별도 허가 필요
상공회의소에서 대행도

SD상공회의소(회장 김규찬)는 한인축제 장터내 음식부스는 행사장 전체 시허가와 별도로 개별적으로 시로 부터 음식판매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시로 부터 이를 통보받은 축제준비위원회는 신청자에서 한내 서류대행도 하고 있다. 개인 허가 수수료는 일반 음식의 경우 80달러, 상하기 쉬운 음식(생선 등)은 150달러이며 비영리 단체는 무료이다. 총 15개 음식부스 중 절반이 분양이 끝난 상태이다.
천주교회, 노인회 등 단체들이 기금모금을 위해 신청을 했거나 하고 있으며 식당업계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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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턴 플라자 오픈 20주년
디즈니랜드 맞먹는 관광객

SD다운타운의 명물인 홀턴 플라자가 이 달로 오픈 20주년을 맞았다. 완공까지 13년 간 다양한 문제로 진통을 겪은 이 플라자는 이제 연 방문객이 1,100만명으로 디즈니랜드와 맞먹는 수준으로 대 성공으로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 플라자의 성공은 컨벤션센터, 펫코 팍 건설 등 다운타운 재개발의 동력이 돼 이 지역이 타 지역에서 보기힘든 다운타운 르네상스를 맞는 초석이 됐다. 인근 개스램프쿼터와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 플라자는  대형 백화점 3곳, 일반 업소 123개(998,194 스퀘어피트 규모), 가판 30 곳등 2,000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도보 샤핑객이 편리함을 주는 아웃도어 샤핑 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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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첫 감염환자 발생

샌디에고카운티 올 처음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 환자가 나타났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26일 40대 남성이 타 지역 캠프 도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이 질병에 일치되는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태가 좋아 병원에 입원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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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학주 군- 조은정 양

이해조, 인숙씨의 장남 학주 군과 조광세, 경분씨의 차녀 은정 양이 9월3일(토) 오후 4시 SD갈보리장로교회(6970 Linda Vista Rd. SD)에서 김종 목사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5-08-29 15:28:35 에스디사람닷컴 미국 샌디에고 타운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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