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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아직도 가야할 길

한빛 도서관 0 9256 0 0
평안 하시죠?
한빛 도서관에서 7월 마지막주 신간 안내 드립니다. 
한빛도서관의 모든 도서는 무료대여되며, 일반 도서는 두주간, 신간도서는 일주일간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빛도서관은 7880 Dagger St, S.D CA 92111 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목 오전 10~오후 5시, 금요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됩니다.
전화번호는 858-467-1406 입니다.

1. 아직도 가야할 길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도전에 부딪힌다. 한 발짝 도약해야 할 때, 두려움 때문에 그냥 뒤쳐지고 만 경험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어려운 고비 앞에서 서성거리지 말자. 그 대신에 고통스런 현실을 뛰어넘을 힘을 주는 <아직도 가야할 길>을 읽자.

스캇 펙은 정신분석의로 수년간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제목 '아직도 가야할 길'은 우리가 곧잘 무시해 버리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전에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을 역설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문제에 직면하는 것은 언제나 고통스럽다. 만일, 누군가 당신은 남보다 업무능률이 떨어지고, 수줍음이 많으며, 의사소통에서 늘 좌절감을 겪는다고 이야기한다면 조용히 경청하기 보다는 '그렇지 않아!'라고 외치고 싶을 것이다.

스캇 펙은 자신의 문제점을 회피하는 것은 자유로부터 도피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한다.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누구든 거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제시하는 훈련 지침은 다음과 같다.

1/ 진실을 대했을 때, 자기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진실에 충실할 것
2/ 거짓말 하지 말 것
3/ 진실을 숨기지 말 것
4/ 상충되는 필요 사이에서 융통성있게 균형을 잡을 것

이와 함께 꼭 필요한 것이 책임감이다. 책임감은 한 사람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으로 확장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다. 혼자일 때 보다는 함께할 때 사람들은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한다. 사랑이 뒷받침될 때는 특히 그렇다.

스캇 펙은 사랑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데 2장을 온전히 할애한다. 그에 따르면, 사랑이란 "자기 자신이나 혹은 타인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을 확대시켜 나가려는 의지"이다. 또한 사랑은 표현되는 만큼, 즉 "행동하는 만큼만" 사랑이다. 책임감이 없이는 참사랑을 할 수 없다는 것.

2. 언제까지나 널 사랑해
아이가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기도 하지만, 어른이 읽어도 마음이 따뜻한, 부모님께 특이한 카드 선물로 드려도 좋은 책.
미국에서 1,500만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 한 아이가 태어나서 아빠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보여준다. 이 책의 매력은 반복적으로 나오는 `자장가` 같은 후렴부분이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로 시작하는 후렴구는 성장하는 아이의 나이에 따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불러주기도 하고, 온갖 말썽을 부리는 아이가 잠든 후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불러주기도 한다. 어머니가 나이가 들어 움직이기가 불편하자 아들이 찾아와 어머니를 꼭 안고서 노래를 불러준다. 그리고 막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품에 안고 자장가를 불러준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한번 들어보실래요?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사랑해요 어머니 언제까지나
사랑해요 어머니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은 늘 나의 어머니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5-07-29 12:22:05 에스디사람닷컴 미국 샌디에고 타운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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